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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줌인] 2018년 여행, '혼행족'이 중심에 있다

2018.01.05. 14: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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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월은 학생들의 겨울방학 기간으로 여행업계의 성수기로 불린다. 2월에는 설 연휴가 이어지면서 성수기가 이어진다.


지난해에는 패키지 여행을 벗어나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 매니아들이 들어났으며, 혼자 여행을 떠나는 '혼행'도 주목받았다.


특히 욜로(You Only Live Once)가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여행의 부흥을 이끌었다.


올해 역시 이러한 트렌드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행의 방법이나 소비 행태 등이 다각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혼행 vs 가족 여행


2018년에도 혼행 트렌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러 기업들이 혼행족으로 위해 더 새롭고 독특한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는 것은 물론 여행 업계에서도 혼행족을 대상으로 호텔에서도 혼자 투숙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인 고객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혼행의 장점은 다른 사람과 일정 조율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즉행족'도 꾸준히 증가하며 여행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여행객 수도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형태는 이전과 다르다.


500만 1인 가구 시대에 들어서면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면서 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모임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가족여행을 뜻하는 '멀티세대 여행(multigenerational travel)'이라는 키워드는 몇몇 나라 여행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으며 독립한 자녀와 부모 간의 여행, 조부모와 친척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여행하는 가족여행이 늘고 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에 따르면 2016년 미국에서 발생한 여행 중 3분의 1에 조부모가 함께 한 것으로 조사됐다.


   
▲ ⓒ뉴시스

가성비 vs 가심비


최근 몇 년 동안 소비 행태에서 비용 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가성비'라는 단어가 사용되면서 이미 이 단어는 다들 익숙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17 해외여행 실태 및 2018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기내식을 포함 서비스를 포기하고 저가 항공편을 선택하는 가성비를 중시 여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났다.


더불어 티몬이 2017년과 2018 각 1분기(1~3월) 항공권 예약 약 5만건을 조사한 결과 2017년에는 월요일 출발 비중이 14.1%인데 반해 2018년에는 18.4%를 기록해 월요일이 요일별 여행객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월요일 출발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같은 서비스라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여행 예약 앱을 통해 가격 비교를 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됐다.


여기서 2018년에는 '가심비'라는 말이 생겼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중시하는 것이다.


'트렌트 코리아 2018'는 이미 소비자들은 가성비와 가심비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혼자 도심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이나 관광 보다는 휴양에 목적을 둔 여행 등이 그 예다.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나를 즐겁게 하는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있다.


   
ⓒLG전자

따로 또 같이 vs 무인 시대


'혼행'은 자유로움이 장점이라면 혼자 떠나기 때문에 얻는 불안감과 외로움 등이 단점이다.


이에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고자 혼행족끼리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일정을 공유하고 여행을 함께 할 사람을 모집하거나, 현지에서 따로 온 사람과 일행이 되는 등의 형식이다.


더불어 여행업계에서는 혼행족들에게 현지인과 소통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여행 중 자유여행객들의 새로운 만남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반면 아예 대면을 피하는 무인 시스템을 선호하는 혼행족들도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이 발전하는 가운데, 실제 사람과 만나지 않아도 웬만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공항이나 대형 호텔 그룹은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항공 탑승수속이나 호텔 체크인을 혼자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상에서 VR 기술을 통해 호텔 룸을 선택하면 '스마트키' 등으로 문을 열 수 있고, 최근 얼굴 인식 기능으로 체크인이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되며 최첨단 시대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일부 호텔에서는 온도조절이나 홈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음성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첨단 기술이 반영된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도움말: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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