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10년간 기아차 미국 판매 책임졌던 스프레이그..퇴사 배경은?

2018.04.11. 12:09:43
조회 수
518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기아차 스팅어


10년 가까이 기아차 미국 판매를 이끌어온 마이클 스프레이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COO가 업계를 떠난다.

11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미국법인(Kia Motors America)은 최근 마이클 스프레이그(Michael Sprague) 최고업무책임자(COO)가 오는 17일 부로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후임자는 아직 지명되지 않은 상태다.

마이클 스프레이그(Michael Sprague) 기아차 미국법인 COO(출처=REUTERS)


스프레이그 COO는 포드 링컨 브랜드의 마케팅을 이끌었고 지난 2008년 마케팅 부사장으로 기아차에 합류했다. 이후 2014년에는 기아차미국법인 판매 총괄 자리에 올랐으며, 1년 뒤인 2015년에 최고업무책임자로 임명됐다.

스프레이그 COO가 재직하는 10년 동안 기아차는 미국에서 고급스럽고 스포티하면서도 젊음층 수요를 만족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차는 미국 시장 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에서 실시한 신차품질조사(Initial Quality Study)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쏘울, 니로 하이브리드, 스팅어 등 기아차 미국 라인업의 핵심 모델들이 스프레이그 COO 감독 아래 첫 선을 보였다.

특히, 기아차 미국 판매량은 지난 2009년 30만63대에서 2016년 64만7598대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기아차 니로 51회 슈퍼볼 광고 캡처


스프레이그 COO는 미국에서 기아차 판매 확대를 위해 슈퍼볼 등 스포츠 이벤트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와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까지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추진했다.

그는 2018 뉴욕오토쇼에서 “미국에서는 31개의 브랜드와 300개 이상의 모델들 경쟁하고 있으며, 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3.7% 수준이다”며 “연중 하루는 1억 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항상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 (스포츠 마케팅은) 기아차 같은 브랜드가 그 중 일부라도 이목을 사로잡기에 좋은 방법이다” 고 말했다.

THE K9


스프레이그 COO가 기아차를 떠나게 된 배경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기아차미국법인은 최근 들어 적극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기아차는 공격적인 조직 변화를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달 1일 손장원 기아차미국법인 CEO가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동 지역 사업 수장이 되어 물러남에 따라 그 자리를 윤승규 기아차캐나다법인CEO가 채우게 됐다. 윤 CEO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기아차미국법인에서 근무한 바 있다.

또 기아차는 크라이슬러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사드 체합(Saad Chehab)을 최고마케팅경영자로 임명했으며, 작년 7월에는 캐딜락 판매총괄이었던 빌 페퍼(Bill Peffer)를 판매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 목표를 61만대로 설정하고 하반기 신형 K9을 출시해 스팅어와 함께 브랜드 고급화 및 수익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신형 K3와 니로 EV 등 공격적인 신차 투입으로 브랜드 입지 강화에 주력한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포드, 업그레이드된 신형 포커스 공개..혼다 시빅과 경쟁
현대차, 코나 중국형 모델 출시..中 소형 SUV 시장서 통할까?
쉐보레 스파크 단종 가능성 제기..크로스오버 모델로 대체되나
[대형 세단 비교] 파워, 공간성은 K9이 수입차 능가...그럼 단점은?
컬러 마케팅에 빠진 자동차 업계..色다른 컬러로 ‘차별화’
벤츠, S클래스급 럭셔리 전기차 개발 중..출시 일정은?
100억 사회환원 약속한 아우디폭스바겐..‘생색 내기’ 지적 나오는 이유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앤트로픽 CEO “2027년까지 AI 모델 내부 완전 해석 목표” AI matters
퍼플렉시티 CEO "사용자 온라인 활동 전체 추적해 '초개인화' 광고 판매할 것" AI matters
백악관, AI 정책 대중 의견 1만 건 공개… 저작권·무역 관세 등 논쟁 촉발 AI matters
Meta AI 챗봇 미성년자 성적 대화 논란, '신뢰성 위기' 직면 다나와
오픈AI, 진정한 '오픈' AI 모델 공개 준비... 클라우드 모델과 연동 기능 탑재 예정 AI matters
아카데미, 'AI로 만든 영화도 오스카상 수상 가능하다'...인간의 기여도는 여전히 고려 다나와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2도어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 오토헤럴드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오토헤럴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오토헤럴드
르노, 전동화 호조 1분기 판매량 6.5%↑... 한국, 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선전 오토헤럴드
"사막을 달려야 트럭" 타타대우모빌리티 막시무스와 더쎈, 중동 시장 론칭 오토헤럴드
한국토요타, 모터스포츠 짜릿함 체험 '2025 보령·AMC 페스티벌’ 참가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후원,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 우승 오토헤럴드
미니 모토 레이스 '2025 혼다 원 메이커 레이스’ 시즌 첫 라운드 개최 오토헤럴드
슬레이트 오토, 2만 달러 이하 전기 픽업트럭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영상] 새로운 시대의 AMG,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1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이사회 거버넌스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한국타이어, 서울하프마라톤에서 ‘한국 X 프로-스펙스’ 협업 부스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체리자동차, 고급 브랜드 'LEPAS' 출범…3년 내 글로벌 5개 모델 출시 야심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스마트 동행' 비전 선포…글로벌 성장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