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과 8일 양 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AESTHETIC PLASTIC SURGERY 2018, 이하 APS)’가 약 2,000여 명의 국내외 전문의 및 수련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에어리어88(AREA88) 성형외과 서의석 원장은 7일 중증안검하수의 교정(Correction of the severe blepharoptosis)에 관하여 기존의 진단기준 및 수술방법에 대한 오류와 CFS(공통근막)를 이용한 교정에 대하여 “Rubber Band Theory”으로 발표를 했다.
Rubber Band Theroy는 눈을 뜨기 위해서는 1. 탄력이 있는 고무줄 같은 조직이 필요하며 2. 더 두꺼운 고무줄이 필요하고 3. 고무줄을 늘리는데 방해되는 조직을 제거를 하며 4. 고무줄 자체가 탄력이 없어지는 수술은 매우 제한적으로 시행하여야 한다는 이론이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미용적인 것을 항상 고려를 해야하며 중증 안검하수의 교정의 경우 탄탄한 고무줄처럼 만드는 것이 미용적 및 기능적으로 더 우수하며 따라서 고전적인 방법인 인대 혹은 실을 이용한 이마근을 이용한 방법은 미용적으로 우수하지 못하다는 단점과 눈을 감을 때 탄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을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전국 성형외과 실장들 교육에도 참여, 안면거상과 목주름의 이해 관련 강의를 통해 올바른 상담 및 환자에 대한 이해와 잘못된 성형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한편, 금번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 현장에는 국내외 약 2,000여 명의 KSAPS, KAPS, ISAPS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The hallyu (Korean Wave)”라는 주제와 관련된 전세계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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