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가 유럽 현지에서 소문으로 나돌고 있는 '베이비 컬리넌(Cullinan)'은 개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뮐러 오트보쉬 CEO는 영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코, 절대로 현재의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며 "주류를 위한 하이엔드 가격대의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판매를 늘리기 위한 저가 모델은 내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컬리넌의 초기 판매가 기대치를 초과했다"며 "저가의 또는 작은 SUV의 수요가 늘고 있지만 롤스로이스 구매층 수요는 없다"라고도 말했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은 팬텀과 고스트, 레이스, 던에 이은 다섯번째 모델로 지난달 28일 국내에도 출시됐으며 가격은 4억 6900만 원부터 시작된다.
정호인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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