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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10주년-최고 매출, 최고 다운로드 앱은?

2018.07.04. 13:57:26
조회 수
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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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1일 500개의 앱으로 애플 앱스토어가 문을 열었고 이제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앱 데이터 분석 업체 앱애니가 앱스토어 10년을 정리한 보고서를 3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엄밀히 말하면 앱애니가 분석을 시작한 2010년부터의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다. 2010년 7월부터 지금까지 약 1,700억 다운로드, 1,300억 달러(약 144조 8,850억원)의 소비자 지출이 발생했다. 소비자 지출은 앱 구매, 구독, 인-앱 구매 등을 모두 포함한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은 약 220만 개로 10년을 생각하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애플이 최신 iOS 기준에 맞추고 수준 이하의 앱을 대대적으로 정리한 결과다. 앱애니의 보고서는 게임과 일반 앱으로 구분하고 있다.

게임 부문 다운로드 1위는 2억 8,000만 회를 기록한 캔디 크러시 사가가 차지했다. 그 뒤로는 서브웨이 서퍼, 후르츠 닌자, 클래시 오브 클랜, 아너 오브 킹스, 앵그리버드, 템플런 등이 차지했고 모두 익숙한 게임들이다. 다운로드 4위를 기록한 클래시 오브 클랜은 집계 기간 동안 40억 달러(4조 4,580억원) 이상을 벌여 들이며 소비자 지출 1위에 올랐다.

일반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는 페이스북이 서비스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왓츠앱까지 10위 안에 5개가 포진하며 휩쓸었다. 구글은 유튜브, 구글맵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반앱 매출에서는 가입자 1억 2,500만 명의 주문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1위를 차지했고 스포티파이, 판도라 라디오, 텐센트 비디오가 뒤를 이었다.

전체 다운로드 수에서 게임이 31%를 차지하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5%로 압도적으로 높은 흥미로운 결과도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다운로드 401억회, 소비자 지출 360억 달러(약 40조 1,220억원)의 미국이 1위에 올랐고 다운로드 399억회, 소비자 지출 277억 달러(약 30조 8,715억원)의 중국이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앱스토어 개방이 늦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곧 순위가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다운로드 95억회, 소비자 지출 250억 달러(약 27조 8,625억원)으로 3위에 오른 일본은 다운로드 수 대비 소비자 지출이 월등히 높았다. 한국은 다운로드 상위 10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소비자 지출 22억 달러(약 2조 4,520억원)으로 9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만 100만 달러(약 11억 1,500만원) 이상의 소비자 지출을 올린 앱은 총 3,000개에 달하고 이중 500개는 1,000만 달러(약 111억 5,0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5년 전 770개, 61개였다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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