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윈도우 10' 업데이트 치명적 버그, 문서 폴더가 사라진다

2018.10.10. 14:48:23
조회 수
5,220
2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문서’ 폴더는 게이머에게 소중한 존재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찍은 스크린샷이나 세이브 데이터가 대부분 자동으로 ‘문서’ 폴더 안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데이터를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공개된 윈도우 10 업데이트에서 ‘문서’ 폴더 안에 저장된 자료가 통째로 삭제되는 버그가 발견된 것이다.

▲ 윈도우 10 최신 업데이트에서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됐다 (사진출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페이지)

문제는 지난 2일부터 조기 배포되기 시작했던 ‘윈도우 10 업데이트(버전 1809)’에서 발생했다. 정식 배포일자는 10일이었으나, 윈도우 설정에서 수동으로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할 경우 일주일 일찍 업데이트를 받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1809 버전 업데이트를 실행한 일부 사용자가 커뮤니티에 ‘문서’ 폴더 안에 들어있는 모든 자료가 사라졌다’고 호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 '문서' 폴더 안 자료가 삭제됐다고 호소하는 사용자들 (사진출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페이지)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9일(현지 기준), 10일부터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었던 업데이트 계획을 취소하고 입장을 발표했다. ‘문서’ 폴더 삭제 버그를 조사한 결과, 원인은 1809 버전부터 윈도우 업데이트 시 ‘자동으로 시스템상 빈 폴더 및 중복 폴더를 제거하는 기능’을 도입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관련해서 “기존 문서 경로를 다른 위치로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서’ 경로를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문서 경로에 파일을 그대로 보관하면, 기존 ‘문서’가 필요 없는 중복 폴더라고 인식돼 업데이트 시 자동으로 삭제돼 버리는 것이다.


▲ 문제는 새로 도입되는 '중복 폴더 삭제 기능' 때문에 일어났다 (사진출처: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

다행히 해당 업데이트는 수동 설치였으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일어나는 버그였기에 피해가 널리 퍼지진 않았다. 윈도우 10 업데이트는 윈도우 7 때와 달리 선택이 아닌 강제이기 때문에 만약 이 버그가 고쳐지지 않은 채 정식 배포까지 이뤄졌다면 그 피해는 엄청났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문제가 발생 중인 ‘윈도우 10 업데이트(버전 1809)’ 설치 파일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있다면, 해당 파일을 실행시키지 말 것을 권고했다. 만약 업데이트로 인해 파일을 손실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고객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2025년 마케터가 알아야 할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 8가지 'AI와 진정성' AI matters
“AI가 돈 떼먹을 위험 예측” 90% 정확도 AI 신용평가 시스템 공개 (1) AI matters
"AI 혁신 vs 지구 멸망" 기로에 선 인류... 5년 뒤 전력 소비 10배 증가 경고 AI matters
직장인 AI 사용량 6개월 새 233% 폭증... 밀레니얼이 Z세대보다 더 쓴다 AI matters
“AI에게 고민 털어놓는 사람 단 2.9%” 앤트로픽, 클로드 대화 450만 건 분석 공개 AI matters
오픈AI, MS의 'AGI 접근 권한 삭제' 요구 거부... 파트너십 위기 AI matters
네이버페이, AI와 웹3로 "글로벌 탑티어 핀테크 플랫폼 되겠다" AI matters
구글 포토, AI 검색 기능 ‘Ask Photos’ 개선… 기존 검색 결합해 속도 대폭 향상 AI matters
메타, 오픈AI 핵심 연구원까지 영입… 초지능 AI 추론 모델 개발 박차 AI matters
작곡 AI 수노, 편집 기능 강화 위해 ‘웨이브툴’ 인수… 음반사와 법적 분쟁은 지속 AI matters
의료 진단 AI가 '가짜 종양' 발견한다? 시각 AI 환각 현상의 충격적 진실 AI matters
AI가 힌두교 경전 배워서 심리상담사 됐다... 기존 상담봇보다 122% 성과 뛰어나 AI matters
애스턴마틴 더 하트 오브 레이싱, IMSA GTD에서 시즌 첫 승…극적인 마지막 랩 역전 뉴스탭
소노시즌, 숙면 위한 침실 키워드 ‘G.O.O.D’ 제안…여름철 열대야 대비한 침대·침구 전략 뉴스탭
리본카, 중고차 냄새도 5단계 등급 평가…비대면 시장 신뢰도 제고 뉴스탭
외식도 '확신의 소비' 시대, 경험비 주도하는 미식 트렌드 확산 뉴스탭
샤오미, 한국 첫 오프라인 매장 여의도 IFC몰에 개점…‘뉴 리테일’ 전략 본격화 뉴스탭
마이크로닉스, 스텔라 블레이드 한정판 게이밍 PC에 자사 제품 공급 뉴스탭
HDMI 포럼, 차세대 규격 HDMI 2.2 발표… 최대 96Gbps 대역폭과 Ultra96 도입 뉴스탭
비아지오, 전기자전거 모델로 서경석 발탁…스마트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뉴스탭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