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양산차량으로는 세계 최초로 곡면 패널을 사용한 디지털 계기판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곡면 디지털 계기판은 폭스바겐의 신형 투아렉에 적용될 예정이다.
3세대 신형 투아렉에는 12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판에는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된다. 또한 대시보드 중앙에는 15인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지도 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표시된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이 사용자가 원하는 구성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곡면 디지털 계기판을 개발한 보쉬에 따르면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기존 평면 패널과 비교해 시인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사용하거나 터치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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