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GM 노조의 ‘블레이저 보이콧' 북미 출시 일정 차질 예상

2019.01.14. 14:01:41
조회 수
1,139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쉐보레의 최신형 SUV 블레이저가 미국서 판매위기를 맞이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노조(UAW)가 최근 블레이저의 생산 및 판매 그리고 구매를 모두 거부하겠다는 이른바 ‘블레이저 보이콧’ 선언을 했다. 이는 GM이 최근 생산비 절감의 이유를 들어 블레이저의 생산기지를 멕시코로 이전하겠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는 캐나다 자동차 자동차산업 노조 유니포(Unifor)의 참여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GM의 가장 큰 내수시장인 북미시장이 흔들릴 위기에 처한 것이다. UAW와 유니포는 지난 주 GM 생산기지의 본거지인 오하이오주 온타리오(Ontario)와 윈저(Windsor)에서 집회도 개최했다.

이 집회에서 유니포 회장 제리 디아스(Jerry Dias)는 GM CEO 메리 바라에게 회의를 요청했지만 GM측은 나타나지 않았다. 북미 자동차산업 노조들은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북미 국제오토쇼에 등장해 항의의사를 전달하겠다고 선언했다.

북미 자동차 업계는 이들의 항의가 예상된 수순이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경 GM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very costly)"는 이유로 쉐보레 이쿼녹스, 블레이저, 크루즈 해치백 등을 오하이오 주 생산공장에서 멕시코로 생산기지를 이전했다.

GM이 이 생산기지를 폐쇄하겠다는 의사까지는 전달하지 않았지만 이들 공장은 새로운 물량을 할당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GM은 노조측에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

UAW로선 올해 9월 13일이 되면 새로운 조합 운영위가 출범한다. 공장 폐쇄와 임금협상 등 굵직한 사안이 있는데, 지금껏 협상 마감기한이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어 GM의 협상테이블은 중간에 주인공이 바뀌게 될 확률이 높다. 북미 자동차 노조 연합이 사안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UAW 총책임자인 테리 디테스(Terry Dittes)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쉐보레 블레이저가 아니라면 어떤 UAW 가족도 이 차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메리 바라는 우리 회원 중 어떤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 이는 우리를 어떤 자세로 대하는지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기자/ksh20140324@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대원씨티에스, ASRock 메인보드 사용자 위한 '안심 케어' 서비스 시행 다나와
“AI가 가짜뉴스 잡는다”… X, 커뮤니티 노트에 AI 챗봇 투입 (1) AI matters
아마존, 창고 로봇 누적 100만 대 배치… AI 모델로 창고 자율주행 10% 향상 AI matters
네이버·KAIST가 발견한 AI 학습 비밀? 50% 난도로 훈련하면 성능 10배 향상 AI matters
"아니야, 그 명령은 위험해" AI가 인간의 명령을 거부해야만 하는 이유 AI matters
메타 AI, 인간처럼 보고 듣는 AI 로봇 공개... 구체화 AI 에이전트 시대 개막 AI matters
[Q&AI] 걸스데이 혜리 열애설… 상대는 누구? AI matters
대학생 47% "생성형 AI로 과제 작성"… AI 탐지 검출률은 88%뿐 AI matters
"AI 의사가 인간 의사보다 4배 정확"... MS 의료 AI, 80% 진단 성공률 달성 AI matters
챗GPT 사용량 2배 증가한 호주... 오픈AI, 연 102조 원 경제효과 발생 청사진 AI matters
AI 시대 뜨거운 감자 '보안 문제', 84%가 찾는 해결책은 엣지-클라우드 통합 AI matters
북한 해커들, 핵무기 자금 조달 위해 美 IT기업 직원으로 위장… 69억원 훔치려다 적발 AI matters
챗GPT 출시 후, 신입 일자리 1/3 감소… 소매업 78%, 다른 일자리도 절반 수준 (1) AI matters
2025년 기술업계 해고 계속된다... 상반기에만 2만 2천 명 감원 AI matters
메타, 2025년 7월 '초지능' 연구소 신설... 알렉산더 왕이 이끈다 AI matters
美 의회, 주 정부의 ‘AI 규제 권한’ 5년간 제한하는 법안 재추진… 찬반 격돌 AI matters
애플, 이번엔 시리에 챗GPT-클로드 탑재 검토… 자체 기술 한계 직면 AI matters
한국어는 챗GPT보다 낫다? 네이버, 추론 강화한 'HyperCLOVA X THINK' 공개 AI matters
구글, 교육용 AI 도구 30여 종 무료 제공... "AI 보조 교사 만든다" AI matters
플리토와 협력 나선 퓨리오사AI, AI 반도체는 왜 언어 데이터가 필요할까?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