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 둥펑소콘의 0.7톤~0.9톤 소형 트럭과 2인승 및 5인승 밴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신원CK모터스(대표 이강수)는 경기도 평택시에 출고전 차량 점검센터(PDI)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곳 PDI 센터에서는 중국에서 생산해 수입된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전까지 차량을 보관하며, 출고 전 차량을 최종 정밀 점검하고 필요시 보완하게 된다.
신원CK모터스의 PDI 센터는 총 면적 9만2450㎡(28000평) 규모에 6587㎡(2000평), 1653㎡(500평)의 2개 창고동과 8만4921㎡(2만5000평)의 주차 공간을 보유한 대규모의 PDI 센터다.
차량이 출고 결정되면 8240㎡(2500평)의 작업동에서 리프트와 작업대 등 최신식의 점검 장치를 통해 정밀한 PDI 작업이 이뤄진다.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는 “중국에서 차량이 배를 통해 평택항으로 들어온다”며 “입항 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PDI 작업을 마치기 위해 평택시에 새로운 PDI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증가하는 판매량과 더불어 늘어나는 고객의 서비스 요구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방안이 필요했다“며 “새로운 PDI 센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원CK모터스는 차량을 최종적으로 제품을 점검하는 곳인 PDI 센터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림으로써 신원CK모터스 차량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을 개선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원CK모터스는 봄철을 맞아 2018년식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경상용차를 LPG차로 개조하는 경우 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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