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만트럭버스가 국내 특장차 제작사를 위한 기술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5일 기술 지원 체계와 고객 맞춤형 특장차 제공을 위한 국내 특장차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달 동안 전국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한 특장업체 대상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만트럭버스는 특장차 제작사 대상 기술지원 강화를 위한 ‘만트럭 특장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고, 각 모델의 섀시 도면 및 기술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특장차 제작 실무에 참고할 관련 영상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지원도 강화된다. ‘특장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전문 엔지니어의 출장 서비스도 신청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특장 제작사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한 상태에서 더 높은 품질의 특장차 제작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난이도의 차량 개조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만트럭버스는 이를 위해 본사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캡과 섀시를 대폭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특장차 제공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영업 및 제품 총괄 부사장은 “유럽의 경우 ‘특장차 = 만트럭’이라는 등식이 생길 정도로 만 트럭은 특장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특장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완벽하는 부합하는 맞춤형 캡섀시를 제공하여 국내 시장에서도 특장차에 대한 지원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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