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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숙면?’ 잠에 대한 잘못된 미신 5가지

2019.04.19. 16:39:47
조회 수
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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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형…

침대는 과학(?)이어야 할 만큼 잠은 중요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수면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마치 과학인 양 떠돌아다닌다. 4월 16일 미국 뉴욕대학교 랑곤의료센터 연구팀이 수면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연구해 ‘수면건강저널’(journal Sleep Health)에 발표했다. 그중 5가지를 소개한다.

1. 5시간보다 적게 자도 괜찮다.

잠을 줄여야 성공한다. 위인전, 자기계발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물론, 그 시간 살뜰하게 쓴다면 성공할지도 모르겠다. 다만, 수명이 줄어들 위험이 커질 뿐이다. 성공해서 돈도 벌고 포르쉐도 사고 치킨도 매일 두 마리씩 먹는 삶을 살더라도 수명이 줄면 그게 무슨 소용이겠는가.

빛명수… 당신은 도덕책…

연구에 참여한 레베카 로빈스 뉴욕주립대 인구보건학 박사는 “수면시간이 5시간 밑으로 떨어질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조기 사망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광범위한 증거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수면이 부족하면 고혈압, 면역증 저하, 당뇨병, 뇌졸중, 치매, 일부 암 등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살도 찌고 성욕도 줄어든다.

내… 내가… 고… 고…ㅈ…!

2. 술 마시면 숙면한다.

술자리에서 흔히 쓰는 표현이다. 실제로 술은 종류와 상관없이 잠을 자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수면의 질이 엉망이 될 뿐. 다시 한번 로빈스 박사님을 모셔보자. 그는 “(술은) 잠드는 걸 도와줄 순 있지만 밤잠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특히, 술은 기억과 학습에 중요한 ‘렘수면’ 상태를 방해한다.

숙면도, 인생도 모두 부셔졌다고 한다…(별) ⓒ대학생 공감 페이스북

3. ‘5분만 더…!’ 알람 끄고 좀 더 잤더니 개운하다.

알람은 나의 구세주이자 웬수다. 알람 끄고 5분만 더 자는 삶은 우리의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맙소사, 기분 탓이었다. 로빈스 박사는 알람에 바로 기상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다시 잠들어봤자 질 낮은 잠에 빠져 결국, 다시 일어났을 때 비몽사몽한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다.

‘체감상’ 5분 후 상황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

이는 렘수면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람에 듣고 깰 때 즈음이면 ‘렘수면’ 주기에서 마지막 부분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잠을 들게 되면 기존 렘수면 주기가 이어지는 게 아니라 새로운 렘수면 주기로 돌입한다. 이런 상황에서 깊은 잠을 기대할 수 있을까. 비몽사몽한 상태가 더 오래 지속되는 이유다.

4. 잠 안 올 땐 일단 누워 있어라.

불면증 등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잠이 오지 않을 때 무작정 누워 억지 잠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 TV를 보는 것도 안 좋고, 스마트폰을 하는 것도 잠이 드는 걸 방해한다고 하니 그럴 수밖에.

말 좀 들어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잠이 들 수 있을까. 뻔한 말을 한 번 해보자. 잠을 자려는 노력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로빈스 박사는 억지로 잠을 청하는 행위가 오히려 침대나 이부자리에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준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자려고 누운 자리에 대한 불안이 생겨 더 잠이 안 온다는 것이다. 그는 “만약 15분보다 훨씬 오래 누워있었는데도 잠이 안 온다면 머리를 쓰지 않아도 되는 무언가를 해보라”고 조언한다. 참고로 그가 추천한 방법은 양말을 새어보는 것(…)이다.

5. 아무 때나, 아무 데서나 잘 자니 건강하다.

분명 등만 대면 잠이 드는 사람이 있다. 대중교통에서건 회사에서건 자세가 좀만 편해지면 잠에 빠지는 그런 사람. 그런데 사실 이는 건강에 좋은 징표가 아니다. 로빈스 박사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쪽잠’에 빠지는 것”이라며 “몸이 너무 지쳐서 빚진 잠을 갚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안방 같은 안정감 무엇…?

잠에 총량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몸은 스스로 빚진 잠을 갚으려 한다. 좋은 채무자다. 연구에 앞서 이를 미리 내다본 현자가 있다. 이말년이다. 그의 띵작 ‘잠 은행’ 연작을 정주행하며 삶과 수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

ⓒ네이버웹툰 ‘이말년 시리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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