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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FCA 합병 ‘초읽기’ 돌입..르노삼성은 “상황 예의주시”

2019.05.28. 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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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테크노센터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르노가 최근 FCA의 합병 제안 사실을 확인한 가운데, 르노가 해당 사안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다.

르노그룹은 27일(현지 시각) 발표된 추가 공식 입장을 통해 “르노그룹과 FCA의 50:50 합병안에 대한 이사회 차원의 검토에 돌입했다”며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제안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FCA는 26일(현지 시각) 발표된 공식 입장을 통해 르노와의 지분 교환을 통한 ‘동등한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업계는 새로운 ‘자동차 공룡’의 탄생을 예견하고 있다. 지난 해 르노와 FCA의 자동차 생산량은 약 870만대 규모로, 두 회사가 합쳐질 경우, 폭스바겐그룹과 토요타에 이은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그룹으로 올라서게 된다.

지프,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 FCA, “닛산, 미쓰비시와의 연계 협력 기대”..르노는 ‘아직’

이는 르노그룹과 FCA의 합병인 만큼, 해당 사안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그러나 FCA는 얼라이언스와의 연계 협력을 통한 역량 극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FCA는 27일 추가 입장문을 통해 “플랫폼의 공용화 및 전동화 연구 비용 절감 등 이는(양사간 합병)은 르노와 FCA 주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사안”이라며 “르노와의 합병으로 인한 가치 창출을 위해 르노의 모든 얼라이언스 파트너와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FCA 측은 구체적인 수치까지 언급하며 합병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모양새다. 공동 연구개발과 플랫폼 공유로 이는 연간 50억 유로 이상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다, 기존 20% 플랫폼과, 30%의 엔진 라인업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합병 2년차 이후 부터는 수익성이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FCA 측의 주장이다.

파업으로 멈춰선 르노삼성 부산공장


르노는 구체적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지만, 업계는 르노가 FCA와 합병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르노 지분의 15%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정부가 해당 안에 적극적인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지프, 크라이슬러, 램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FCA는 모빌아이와 인텔, BMW가 구축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두 회사간의 합병이 진척될 경우, 르노가 미래 기술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는 상태다.

■ 르노삼성에 미칠 영향은…

합병이 이뤄질 경우, FCA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속한 르노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사실상 르노삼성이 지프, 피아트, 마세라티 등과 형제 회사가 되는 셈.

르노삼성 부산공장 전경


이에 따라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에서 FCA 브랜드의 차량을 수탁 생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또한 나오고 있지만, 르노삼성 측은 이를 예단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는 상태”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한 상태다. 아직 노사간의 임금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인데다, 그룹 이사회의 최종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FCA와의 합병이 르노삼성에 호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CA가 부품의 핵심 모듈을 현대모비스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다, 부산공장을 FCA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두 그룹의 합병 논의가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자동차 시장이 또 한번 지각 변동을 겪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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