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되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평소 잘 보이지 않던 각종 해충들이 집안을 기습한다. 그 중에서도 어둡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여름철 번식력이 좋아지는 ‘바퀴벌레’는 폭염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퇴치대상 해충에 속한다.

이 시기에 바퀴벌레는 주로 화장실 배수구와 환풍기, 창틀아래의 빗물 배수구멍 등으로 유입이 되는데 식중독,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병원균을 전파할 가능성이 높아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가정용 살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바퀴·개미·진드기 가정용 살충제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280억원 규모로, 바퀴벌레 살충제는 이 중 약 80%를 차지한다. 그 중에서도 싱크대, 냉장고 밑, 가구와 벽사이 틈, 화장실 구석 등 바퀴벌레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에 설치하는 ‘베이트’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살충 효과 개선과 제품 라인업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바퀴·개미·진드기 살충제 브랜드 컴배트는 거주 환경 변화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기어 다니는 해충용 살충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컴배트는 국내 최초로 설치형 살충제 ‘베이트’를 출시하여 베이트 카테고리 내에서 6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바퀴용 베이트’의 경우 개봉 시점부터 살충 성분을 담은 독먹이가 산화되기 시작해 시간이 지날 수록 살충력이 감소한다. 그러나, 컴배트 베이트는 글로벌 R&D의 우수한 포뮬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봉 후 1년이 지나도 강력한 살충 효과가 지속되는 ‘바퀴용 베이트’ 효력을 검증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퀴벌레 신경계에 작용하는 ‘피프로닐’을 주성분으로 사용해 소화계로 침투하는 타사 제품의 ‘히드라메칠논’ 성분 보다 5배 이상 빠른 살충 효과를 보이며, 독보적인 제품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소와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편의성 또한 높였다. 먼저, 큰 바퀴와 작은 바퀴 모두 살충 가능한 겸용 제품으로 ‘울트라 슬림형’, ‘타게트형’이 있다. ‘울트라 슬림형’은 좁은 공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부착형이 아닌 틈새에 밀어 넣는 것만으로 설치할 수 있어 간편하며, ‘타게트형’은 바퀴가 좋아하는 이스트 성분으로 강력한 유인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알까지 죽이는 강력한 연쇄 살충 효과가 있는 ‘파워형’은 큰 바퀴용과 작은 바퀴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침입한 바퀴 종류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컴배트 관계자는 “바퀴, 개미 등 살충제의 대명사 컴배트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환경과 니즈에 맞춤 설계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며 16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바퀴벌레가 한 마리 발견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수 백 마리가 서식할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가정용 살충제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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