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의 세 번째 전용 배터리 전기차 EQ B가 스웨덴에서 설상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첫 번째인 EQ C는 EVA1플랫폼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EQ A 와 EQ B는 EVA2 플랫폼을 유용하고 있다. 가솔린 모델과 부분적으로 다른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예상된다.
EQ B의 배터리는 기본이 60kWh, 최대 110kWh까지 확장할 가능하다. 650kg 배터리 패키지는 앞 차축과 뒤 차축 사이 플로어 아래에 탑재된다. 150kW의 전기모터에 전력을 공급하고 기본 버전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00km. 200kW와 250kW버전도 추가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EQB 200m EQB250, EQB260, EQB300, EQB320, EQB350, EQB360 등의 차명을 등록했다.
EQ B에서 볼 수 있듯이 새로운 EQ 브랜드의 그릴과 후면이 특징이지만 GLB와 유사한 부분도 적지 않다. 내연기관 엔진의 GLB는 3만 5,000유로부터 시작되지만 EQ B는 5만 유로 이상의 가격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