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아차 'K 시리즈 흥행' 30개월 만에 최대 시장 점유율 달성

2020.02.21. 10:39:02
조회 수
1,581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자동차 업계의 신경이 곤두서 있다. 코로나 19로 공장이 셧다운 되기도 했고 판매도 신통치 않아서다. 업계는 지금 상황이 길어지면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은 물론 최악의 부진에 빠져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다시 한번 개별소비세 인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된다고 해도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판매 대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자동차 업체는 얼마나 팔았는지보다 얼마나 차지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본다. 시장 상황에 따라 판매는 유동적이지만 시장 점유율을 지키고 있는지 늘렸는지가 잘하고 못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판매 대수로 보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실적은 부진했다. 작년 1월과 비교한 내수 규모는 31.2% 감소한 10만대 이하로 떨어졌고 5개사 모두 예외 없이 급락세로 마감했다.

많게는 쌍용차가 36.8%, 적게는 기아차가 2.5% 줄었고 한국지엠만 유일하게 0.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은 80%에 달했다. 관심이 가는 대목은 기아차의 시장 점유율이 유독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점이다. 새해 첫 달 3만7050대를 기록한 기아차는 사업 목표 3만6500대를 초과 달성했다. 1월 판매에서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한 곳은 기아차가 유일했다.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기아차의 1월 시장 점유율이 31.8%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시장 점유율 평균 29.2% 대비 2.6%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6년 7월에 기록한 31.9% 이후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이기도 하다. 기아차는 설 연휴가 있었던 1월 내수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기아차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는 부분변경과 완전변경이 이뤄진 K7과 K5가 크게 기여했다.

완전변경 신형 K5는 전년 동월 대비 144.8%라는 기록적인 증가율로 전체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부분변경이 이뤄진 K7 프리미어도 31.3% 증가한 3939대를 기록해 전반적인 수요 감소에도 시장 점유율 상승에 두 모델이 큰 몫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장 수요는 대내외적인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시장 점유율은 영업 성과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 2016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는 것은 기아차가 최근 내수 시장에서 가장 알찬 성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3월 공개와 함께 본격 판매에 돌입하는 쏘렌토의 반응 강도가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신형 쏘렌토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첫날, 2016년 그랜저(IG)가 갖고 있던 1만6000여 대의 기록을 가뿐하게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대원씨티에스, ASRock 메인보드 사용자 위한 '안심 케어' 서비스 시행 다나와
“AI가 가짜뉴스 잡는다”… X, 커뮤니티 노트에 AI 챗봇 투입 (1) AI matters
아마존, 창고 로봇 누적 100만 대 배치… AI 모델로 창고 자율주행 10% 향상 AI matters
네이버·KAIST가 발견한 AI 학습 비밀? 50% 난도로 훈련하면 성능 10배 향상 AI matters
"아니야, 그 명령은 위험해" AI가 인간의 명령을 거부해야만 하는 이유 AI matters
메타 AI, 인간처럼 보고 듣는 AI 로봇 공개... 구체화 AI 에이전트 시대 개막 AI matters
[Q&AI] 걸스데이 혜리 열애설… 상대는 누구? AI matters
대학생 47% "생성형 AI로 과제 작성"… AI 탐지 검출률은 88%뿐 AI matters
"AI 의사가 인간 의사보다 4배 정확"... MS 의료 AI, 80% 진단 성공률 달성 AI matters
챗GPT 사용량 2배 증가한 호주... 오픈AI, 연 102조 원 경제효과 발생 청사진 AI matters
AI 시대 뜨거운 감자 '보안 문제', 84%가 찾는 해결책은 엣지-클라우드 통합 AI matters
북한 해커들, 핵무기 자금 조달 위해 美 IT기업 직원으로 위장… 69억원 훔치려다 적발 AI matters
챗GPT 출시 후, 신입 일자리 1/3 감소… 소매업 78%, 다른 일자리도 절반 수준 (1) AI matters
2025년 기술업계 해고 계속된다... 상반기에만 2만 2천 명 감원 AI matters
메타, 2025년 7월 '초지능' 연구소 신설... 알렉산더 왕이 이끈다 AI matters
美 의회, 주 정부의 ‘AI 규제 권한’ 5년간 제한하는 법안 재추진… 찬반 격돌 AI matters
애플, 이번엔 시리에 챗GPT-클로드 탑재 검토… 자체 기술 한계 직면 AI matters
한국어는 챗GPT보다 낫다? 네이버, 추론 강화한 'HyperCLOVA X THINK' 공개 AI matters
구글, 교육용 AI 도구 30여 종 무료 제공... "AI 보조 교사 만든다" AI matters
플리토와 협력 나선 퓨리오사AI, AI 반도체는 왜 언어 데이터가 필요할까?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