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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게임처럼 바나나 껍질로 자동차가 미끄러질까?

2020.04.24. 12:47:33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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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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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동차 게임은 현실 속에서 불가능한 부분을 채워주는 동시에 재미있는 게임 카테고리 중 하나입니다. 비정상적인 속도를 내지만 남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1등을 차지하게 된다면 더욱더 쾌감이 커지게 됩니다.

단순 리얼리티 자동차 게임이 아닌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자동차가 등장하는 레이싱 게임에서는 항상 등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바나나 껍질’인데요. 바나나를 도로 위로 투척해 자신을 추격해오는 경쟁 상대들을 견제하거나 차량을 미끄러지게 만들어 거리를 더 벌리게 만들 수 있는 고전적인 아이템 소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속 세상에서만 있을 것 같은 이 일이 만약 실제로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연 게임처럼 자동차가 빙글빙글 돌게 되는지 혹은 심하게 미끄러지는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저희 방송 채널 상에서도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바나나 껍질로 자동차가 미끄러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음 만큼,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충분한 사전 준비와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실험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우선 실험에 앞서 실제 마트에서 판매되는 바나나 13다발을 구입하였습니다. 각 다발에는 최소 6개에서 많게는 8개로 구성된 바나나였는데요. 개수를 다 세어보니 무려 120개가 넘는 바나나가 준비되었습니다.

 하지만 실험에서 꼭 필요한 것은 바나나 자체가 아닌 바나나 껍질만 필요로 했었기 때문에, 촬영 스태프 전부가 달려들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바나나 속 알맹이와 껍질을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했었습니다. 

알맹이와 껍질 분리 작업을 거친 뒤, 실험이 이루어지는 도로 위에 120개 이상의 껍질을 바닥에 촘촘히 깔아두었습니다. 바나나를 한가득실은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실제 도로에서 일어나기엔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바나나 껍질 자체가 얼마나 미끄러운지에 대한 확실한 결과물을 보기 위해서는 소량보다는 다량으로 준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실험에 사용된 차량은 기아 비스토, 휘발유 오토미션 차량으로 준비를 하였는데요. 경차라는 특성 때문에 차체 무게도 가볍고 타이어 폭도 좁아 혹시 모를 사고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차에 엔진 시동을 걸고 최대한 가속페달을 밟았는데 시속은 약 30-40km/h 사이로 측정된 상태였고 바나나가 앞 타이어를 밟자마자 급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실험 결과는 예상 수준을 웃돌았는데요.

 급제동을 시켰기 때문에 타이어의 움직임은 멈추었으나, 미끄러운 바나나 껍질 위를 지나가는 동안 타이어는 접지력을 상실하고 그대로 밀려 나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이어가 지나가는 자리에 맞추어 소량의 바나나 껍질로도 실험했는데도, 역시나 자동차 게임처럼 차가 돌거나 브레이크가 어려운 것은 아니었지만 일반 도로 노면에서보다는 제동거리가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바나나 껍질은 각종 영화나 만화, 게임 등에서 미끄러움의 대명사로 분류되어 다양한 장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실험처럼 도로 위에 바나나 껍질이 놓여있는 상황은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바나나가 아니더라도 간혹 차 밖, 도로 위로 물체 또는 각종 쓰레기를 투척하시는 분들이 존재하며 이것 때문에 타인이 피해 입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도로 위 쓰레기 투척행위는 도로교통법 제68조에 의거, 운전자가 창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적발 또는 신고 당할 경우 범칙금 5만 원, 벌점 10점 감점 처리 당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나 외에 수많은 사람이 다 같이 사용하는 자동차 도로인 만큼 차 안 쓰레기는 꼭 적절한 곳에 배출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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