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장현지 기자] 인스타그램에는 '스토리'기능이 있다. 게시물과 달리 원하는 사람만 볼 수 있고, 24시간 뒤에 자동으로 삭제되어 부담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 인기다. 스토리 하나를 올릴 때, 사진은 한 장 넣을 수 있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여러 장의 사진을 넣고 싶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 내에서 정식지원 하고있는 기능은 아니기에, 스마트폰 '클립보드'기능을 활용해야 한다. 이 기능으로 스토리하나에 여러 장의 사진을 넣는 방법을 공유한다(안드로이드 기준).

<스토리 올리는 방법>

먼저, 인스타그램 앱에 들어간 후, 상단 '내 스토리'를 누른다. 여기서 '카메라 모양'이 있는 빈 화면을 선택하면 새 스토리를 올릴 수 있다. 카메라가 자동으로 켜지는데 새로 촬영하거나, 하단 왼쪽 '앨범'을 누르면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스토리에 올릴 메인 사진을 한 장 선택한다.

<캡쳐 사진 크기 조정>

그 다음, '홈 버튼'을 눌러 인스타그램에서 잠시 나온다. 추가로 첨부하고 싶은 사진을 캡쳐(스크린샷)한다. 캡처한 사진은 스마트폰 '클립보드'에 저장된다. 여기서 팁이 있다. 캡처 직후, 하단에 사진 크기를 정할 수 있는 설정이 나온다. 이때 원하는 크기로 사진을 자르면, 여백없이 깔끔한 사진을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설정은 짧게 나오니 주의하자.

<클립보드 활용하는 과정>

다시 인스타그램으로 돌아온다. 아까 선택했던 메인 사진 상단의 편집 메뉴 중, 오른쪽 'Aa'을 누른다.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서 화면을 길게 누르면, '붙여넣기'와 '클립보드' 메뉴가 나온다. 클립보드를 누르면 아래에 아까 캡쳐했던 사진이 나온다.

<배치 및 업로드>

클립보드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메인 사진 위에 추가로 삽입할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스토리 하나에 여러 장의 사진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다. 원하는 위치로 배치도 가능하다. 그 다음, 하단 '받는 사람'을 누른다. '내 스토리'의 '공유'버튼을 누르면 해당 스토리를 업로드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장현지 (hj@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