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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상 칼럼]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운행을 금지시킨다면...

2020.05.29.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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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그랜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색다른 자동차 TV 광고가 있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면서 “요즈음 어떤 차를 타고 다니냐는 친구의 물음에 그랜저라 답했어요”라던 광고 문구다.

친구로부터 나름 자신의 능력과 성공을 인정받는 그런 종류의 소위 '성공' 진입의 상징이라며 광고를 통해 구매 의욕을 부담없이 자극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혹시 당신은 어떤 차를 타느냐고 묻는다면 퇴출 기로에 있는 수입 디젤차보다는 배출가스 1등급 친환경차인 전기차를 타고 있다면 그사람의 환경 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미세먼지 내뿜는 디젤차 탄다는 것이 왠지 불편하다는 친환경 심리가 점점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미세먼지 줄이기는 필환경시대의 기본으로 자동차도 친환경이며 친환경차타기는 피할 수 없는 추세며 배출가스 등급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는 차량을 유종, 연식, 오염물질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하여 환경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실제 도로를 달릴 때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유발물질을 얼마나 배출하는지 측정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제네시스 GV80


현재 배출가스 등급은 전기차와 수소차는 1등급, 휘발유와 가스차는 1~5등급에 속한다. 그러나 경유차는 1등급과 2등급이 없고 3등급부터 시작하여 5등급까지 받게 돼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를 검색하면 자신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을 알 수 있다.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모든 차량을 유종. 연식, 배출 정도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를 한다.

환경부가 미세먼지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미세먼지 종합 포털사이트이다. 누구나 자신이 타는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2005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 즉 '유로-3' 이전 노후 차량이다. 미세먼지를 많이 내뿜어 5등급으로 분류된다.

현재는 200만대 이하 수준이지만 작년 10월 기준으로 5등급 차량은 약 240만대로 전체 등록 차량 약 2400만 대의 10%에 달했다.

올 뉴 쏘렌토


그러나 이들 차량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연간 2만3712톤으로 자동차 전체 연간 배출량(4만4385톤)의 54%를 차지한다. 5등급 차량을 전면 운행 중단하면 자동차 분야의 하루 미세먼지 배출량 122톤의 53%인 65톤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경유차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뇌 질환, 혈관성 치매 유발뿐만 아니라 WHO 지정 1급 발암물질이다. 국내 연구에서도 자동차 배출가스 중 경유차 미세먼지의 발암 기여도가 84%라고 보고된 바 있다.

경유차는 미세먼지 외에도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한다. 질소산화물은 대기 중에서 반응해 초미세먼지(PM2.5)를 생성한다. 입자도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한다.

건강 위해성 차원에서 볼 때 우리 생활과 밀접한 도로변 등 사람 코앞에서 무방비하게 미세먼지를 발생하는 노후 경유차는 1급 발암물질 제조기다.

자동차 매연저감장치(DPF)는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발생 요인을 대폭 줄여준다. 현재 환경부와 지자체 90% 보조금 사업으로 5등급 노후경유차에 부착되고 있는 DPF 인증 제품은 PM 저감 능력이 80% 이상이 되어야만 부착할 수 있다.

2003년형


경유차 운전자들은 간혹 DPF에 대해서 잘못된 오해가 있는 경우가 있다, DPF는 연비나 출력의 성능 부품이 아닌 미세먼지를 잡는 환경 부품이다.

퇴출기로에 있는 디젤차가 지금까지 주행할 수 있었던 생존 비결은 DPF라는 환경부품 때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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