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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전환 #9 하반기 이끌 수입 소형 전기차 '조에 vs 볼트'

2020.07.08. 09: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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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 자동차 수출 데이터가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올 상반기 전기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1% 급증하며 '코로나19시대' 새로운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기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회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00km에 달하는 소형 전기차의 등장으로 국내 전기차 판매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차 태동기인 2011년 338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4만6966대가 판매되며 10년간 150배 가까운 성장과 누적판매 10만대를 달리고 있다. 올해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은 주행거리를 연장한 쉐보레 '볼트EV'와 르노의 2세대 완전변경 '조에(Zoe)'의 등장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르노의 순수전기차 조에의 2세대 완전변경모델을 하반기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약 7년 만에 내외관 디자인이 대폭 변경된 해당 모델은 파워트레인 개선을 통해 1회 완전충전시 최대 395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2020년형 르노 조에는 133마력의 최고출력과 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이전 보다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52kWh급 배터리 탑재로 WLTP 기준 245마일(395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신형 조에는 정지상태에서 약 100km/h 도달까지 10초의 순발력과 최대 140km/h의 속력을 발휘하고 50kW DC 충전기에 연결할 경우 30분이면 145km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 확보된다.

신형 조에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에 비해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된 실내 디자인에서 찾을 수 있다. 다양한 고급 소재가 사용되고 새로운 모습의 대시보드와 세로형 디스플레이, 10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탑재됐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가 제공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 2개의 USB 충전 포트를 제공한다.

지난달 출시된 쉐보레 2020년형 볼트EV 또한 주목된다. 2020년형 모델은 기존 대비 31km가 늘어난 414km의 동급 최장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은 것이 특징이다. 볼트 EV는 뛰어난 효율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장점으로 업그레이드 된 66kWh급 대용량 신규 배터리 패키지는 LG화학이 공급하는 288개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로 구성돼 최적의 열 관리 시스템으로 운용,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1회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 414km 실현은 물론,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이 가능하다. 볼트EV는 이밖에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을 탑재해 주행거리를 극대화 했다. 또한 신개념 회생제동 시스템인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에서 완전 정차까지 조작하는 등 에너지 효율 증대는 물론 차원이 다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또한 차체 하부에 수평으로 배치된 배터리 패키지는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춰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으로 탁월한 조종성능을 완성했다.

2020년형 볼트 EV의 외장 컬러는 트레일블레이저에 적용돼 호평 받은 이비자 블루와 새롭게 추가된 미드나이트 블랙 등 총 6개의 외장 컬러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입체적인 디자인 패턴이 새롭게 적용된 듀얼 포트그릴을 통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주차시 차량 주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주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가 새롭게 적용되고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후방 카메라를 디지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실내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기본 적용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연출했으며, 불필요한 시스템의 전원 사용을 제한해 주행 에너지를 극대화 하는 저전력 모드 및 운전자 취향에 맞게 디스플레이 테마를 설정할 수 있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품성을 개선하며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올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은 포르쉐 타이칸, 푸조 e-2008, DS 오토모빌의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다양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출시가 예정되어 관련 분야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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