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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성별이 무의미한 시대, 연애는?

2020.07.22.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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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NPC들과 연애를 할 수 있는 사이버펑크 2077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
▲ 다양한 NPC들과 연애를 할 수 있는 사이버펑크 2077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

사이버펑크 2077은 CDPR의 전작 위쳐 시리즈와 같이 연애 요소가 포함돼 있다. 게임에서 만나는 수많은 NPC들과 관계를 쌓아나가다 보면, 단순한 동업자 관계를 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거나 한발 더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위처 시리즈에서는 정해진 남성 주인공 게롤트의 이성애적 성격을 따라 여성 NPC와만 로맨스가 생겼지만,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성별에 관계 없이 다양한 남녀 캐릭터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사이버펑크 2077은 타고난 성에 대한 관념이 희박해진 세계로, 동성애와 이성애가 사회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듯 보인다. 실제로 등장인물 중에서는 양성애자가 매우 많다. 주인공 V 역시 게임 시작 시점에서 성별이 반영된 체형을 정할 수 있긴 하지만 나머지 요소는 이와 관계 없이 마음대로 설정 가능하다. 예를 들면 남성 베이스에 여성의 신체적 특징과 목소리를 지닌 캐릭터도 가능한데, 이 경우 남녀를 구분짓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진다.


주인공 V의 성별 역시 단순히 남/녀로 구분지을 수 없다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
▲ 주인공 V의 성별 역시 단순히 남/녀로 구분지을 수 없다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

그러나, 전통적인 성 개념이나 연애관이 완전히 사라진 시대는 아니다. 여전히 몇몇 캐릭터들은 특정 성별이나 신체에 대한 취향이 확고하며, 이는 연애를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보수적이고 종교적인 집단의 구성원 일부는 이런 전통적 성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좋지 않게 보는 경향도 남아 있다. 일부 캐릭터는 연인 관계에 대해서도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어, 주인공이 자신 외 다른 사람과 양다리를 걸치고 있음을 알게 되면 화를 내기도 한다. 

사이버펑크 2077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 파웰 사스코(Paweł Sasko)는 트위터 대화를 통해 "사이버펑크 세계에서도 사람 간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V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지만, 몇몇 인물들의 선호 여부는 바꿀 수 없다. 우리는 이것이 캐릭터가 진짜 같고 자연스럽게 여겨지도록 하는 중요 사항이라고 믿는다"라며 게임 내 성과 연애 관념에 대해 설명했다.

조디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
▲ 브레인 댄스 편집자이자 목스 멤버인 주디 (사진제공: CD 프로젝트 레드)

현재 연애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여성 캐릭터로는 메레디스와 주디 정도가 있다. 메레디스는 플랫헤드가 멜스트롬 갱단에게 도둑맞은 후 주인공 V와 재키에게 접선하는 밀리테크 사의 수석 운영 관리자로, V와 협력하다가도 갑자기 협박을 하는 등 꽤나 복잡한 관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주디는 유능한 브레인 댄스 편집자이자 '목스'라는 소규모 갱단에 속해 있는 캐릭터다. 목스는 무협으로 따지면 하오문 같은 세력으로, 성노동자와 성소수자, 무정부주의자, 펑크족 등이 모여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갱단이다.

연애 가능한 남성 캐릭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소개된 주요 남성 캐릭터는 주인공의 절친한 동료인 재키,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조니 실버핸드 등이 있지만, 이들은 연애 대상이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키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고 이를 항상 강조하기에 V와 그 이상의 관계를 맺기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조니 실버핸드는 캐릭터 특성 상 V와 직접적 연애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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