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GM, 노조연합에 뇌물 준 FCA 소송 제기..과연 결과는?

2020.08.11. 12:47:28
조회 수
475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GM


[데일리카 김경수 기자] 미국과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간 연합체인 FCA가 떄 아닌 뇌물공여죄 논란에 휩싸였다. 시작은 GM이 지난 주 FCA가 미국 자동차 노조연합(United Auto Workers) 대표 2명과 전 노조 부사장 1명, 전직 GM 직원 1명 등에게 각각 뇌물을 줬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하면서 시작됐다.

9일(현지시각) FCA는 GM의 이러한 미국 자동차 노조임원 및 직원등에 대한 뇌물공여죄 소송에 대해 자사의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마디로 ‘근거없으며, 3류 소설에나 나올 법한 내용’이라는 것으로 모든 내용을 부정했다.

GM은 FCA가 사내에 외국 은행 계좌를 따로 두고 이를 불법적인 로비의 자금을 모아두는 곳으로 사용했다는 것. 주로 이 계좌를 통해 미국 내 주요 인사들에게 로비를 하고 이 로비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경쟁사 정보를 추출하거나 경쟁사와의 협상에서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FCA와 GM간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또 FCA가 미국 자동차 노조와 전직 GM 직원들에게 GM과의 임금 협상에서 더 강한 압박을 통해 GM이 인건비를 더 많이 지불하도록 만들 것을 주문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특히 데니스 윌리엄스(Dennis Williams), 론 게틀핑거(Ron Gettelfinger), 조 애쉬튼(Joe Ashton) 등 미국자동차노조 임원들이 로비의 대상이었고, 전직 FCA 노동 협상가였던 알 이아 코 벨리를 포함 해 GM 직원들에게 돈이 지급되었다고 주장하고있다.

GM은 이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지난 주 FCA의 불법적 행위를 구체화시켰고, 최근 미국자동차 노조의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더불어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FCA는 GM의 소송제기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의 미국 합작회사인 탓에 외국 은행 계좌는 존재하지만 이것이 로비자금으로 활용되는 통로였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GM은 이에 대해 스위스, 룩셈부르크, 케이맨 제도, 싱가포르 등의 해외계좌를 수색해야 하며 이 계좌를 통해 지불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GM은 사실 조사기관을 통해 계좌내 증거를 발견했다고도 설명했다.

FCA 로고 (출처 구글)


GM과 FCA의 이번 분쟁에서 키를 쥔 인물은 알폰스 라코벨리(Alphons Iacobelli)다. 그는 FCA에서 미국 자동차 연합노조와 협상을 진행하던 담당자였는데, 2015년 FCA에서 예기치 못한 퇴직 후 GM에 입사한다. 이후 GM은 알폰스 라코벨리로 하여금 FCA에 대해 믿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FCA와 GM의 법적공방이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아직은 알 수 없다. 미국 연방 형사수사 기관의 조사가 시작되면 향후 쌍방의 치열한 다툼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BMW, 2023년 스포츠 세단 M3 투어링 출시 계획(?)..‘주목’
쉐보레, ‘머슬카’ 카마로 스페셜 에디션 출시 계획..위기 돌파할까?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고객 인도..제로백 3.5초
르노삼성이 이달 출시할 전기차 ‘조에’..실제 구매가는 2659만~3159만원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중국에서 들려오는 ‘희망가’
현대차, 포니 쿠페 스타일 전기 CUV ‘45’ 출시 계획..모델명은 ‘아이오닉 5’
전기차·하이브리드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될..BMW 차세대 M5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Q&AI] 문체부 장관 자격 논란... 왜? AI matters
삼성, AI 성능과 보안 모두 잡은 갤럭시 Z폴드 7·Z플립 7 공개/ 25년 7월 둘째 주 [주간 AI 뉴스] #aimatters #ai매터스 #ai뉴스 동영상 있음 AI matters
“관광산업 어쩌나” 2030년까지 1,800만 명 일자리 사라진다 AI matters
맥킨지, “미래를 바꿀 5대 핵심 기술 중 하나는 ‘AI 탑재된 로봇’” AI matters
"AI 도입했는데 돈 못 번다고?" 80% 기업이 놓친 진짜 AI 활용법 AI matters
고객 관리 업무 효율성 300% 향상시키는 챗GPT 사용 전략 10가지 AI matters
“AI가 대학 과제 푸는 시대 온다”…세계적 수학자 만줄 바르가바의 경고 다나와
"의료기기에 AI 탑재하면 돈 번다"... 관세 폭탄 맞은 의료기기 업계, 구독제로 반격 AI matters
"AI가 내 일 빼앗을까?" 질문에 근로자 절반 "AI랑 일하고 싶어"... 스탠포드 조사 결과 충격 AI matters
전 세계 생성형 AI 모델 지출 금액, 2025년에만 약 20조 원 쓴다 AI matters
맥킨지가 선정한 ‘2025년 AI 관련 필독서 6권’ 봤더니 'AI 윤리' 유독 강조 AI matters
한국형 AI 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 정부, 6,000억 원 벤처펀드 조성 AI matters
챗GPT, 의사가 10년 간 발견하지 못했던 불치병의 실마리 발견 다나와
메타, AI 챗봇에 ‘선제 메시지’ 기능 실험… 사용자와의 거리 좁히기 성공할 수 있을까? 다나와
허깅페이스, 맞춤형 휴머노이드 로봇 '리치 미니' 출시.......가격은 299달러부터 다나와
[갤럭시 언팩 2025]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후 테크 포럼 개최… "앰비언트 인텔리전스가 모바일 미래" AI matters
네이버클라우드, 일본서 AI 업무 플랫폼 전환 가속화… AI로 고령화 대응한다 AI matters
"신앙심까지 측정한다"... 전 인텔 CEO, AI 윤리 평가 도구 만들어 AI matters
“썸썸 편의점이 반값~”, 스마일게이트 스팀서 역대급 여름 할인 진행 (1) 게임동아
크래프톤 기대작 ‘서브노티카2’, 창업자와 법정공방. 출시전부터 흔들 (1)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