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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했던 '니콜라' 전기 트럭 청소차 대량 수주로 반등 성공

2020.08.13. 1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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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니콜라(Nikola)가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니콜라에 따르면 미국내 2위권인 청소용역 업체 '리퍼블릭 서비스'에 청소차 2500대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니콜라는 납품 수주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023년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고 상황에 따라 수주 물량이 5000대까지 늘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니콜라가 청소차로 납품하려는 모델은 순수 전기 트럭이며 1회 충전으로 최대 150마일(241km) 주행이 가능하다. 니콜라는 순수 전기와 수소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픽업 트럭과 중대형 트럭, 레저용 ATV와 제트스키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상장한 직후 주가가 급등해 전세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주가 급등 이후 양산차가 없고 매출조차 없는 상태에서 과대 평가됐다는 분석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최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니콜라가 거둔 유일한 매출은 CEO 자택에 태양광을 설치한 것이 전부였다. 미국 월가도 이런 이유를 들어 니콜라 미래를 회의적으로 바라봤지만 전기 청소차 대량 수주에 성공하면서 재반등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니콜라는 애리조나에 연간 3만5000대 생산이 가능한 제조 시설을 짓고 있으며 내년 순수 전기차에 이어 2023년에는 수소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크 러셀(Mark Russell) 니콜라 CEO는 이번 수주와 관련해 "리퍼블릭 서비스에 공급할 전기 트럭은 1000마력에 달하는 출력으로 디젤이나 천연 가스를 사용하는 청소차를 능가할 것이며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에서는 리퍼블릭 서비스가 미국 2위 청소업체라는 점을 들어 니콜라가 생산하는 순수 전기 트럭 대부분을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 청소차 수주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60% 하락한 니콜라 주식은 10일(현지시각) 22% 폭등한 44.81달러로 마감했다.

한편 니콜라는 전기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에서 사명을 따와 테슬라와 비교되고 있으며 특허, 이미지 도용 등 잦은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니콜라는 최근에 현대차와 수소전기차 분야에서 협업할 의향이 있다는 뜻을 내비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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