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가면서 PC방 등 고위험 시설군의 영업이 정지돼 점주들과 게이머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PC방 영업 중단은 원래 8월 30일까지였으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인해 명령해제시까지로 무기한 연장된 상태다.

이에 검은사막을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는 영업 중단으로 PC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이용자들을 위해 집에서도 PC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PC방] 비아노의 사막 여행 안내서(3시간)’를 1일 3회, 10,000,000 은화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상품을 구매하면 가방과 창고 확장, 각종 경험치 획득 증가, 최대 무게 증가, PC방 전용 상인, PC방 전용 말 등 기존 PC방 프리미어 혜택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영업 중단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PC방 점주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PC방 영업 정상화 이후 검은사막, 섀도우 아레나 사용시간 페이백 이벤트가 발표될 예정이며, 페이백 기간 동안 발생한 사용시간에 대해서 무료 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였다. 먼저 신규 장비 검은별 투구가 추가됐다. 검은별 투구는 검은사막 투구 중 가장 능력치가 높은 장비로, 검은별 갑옷과 함께 착용 시, 검은별 전용 세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검은별 신규 장비는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검은별 투구는 제작 의뢰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균열의 잔재’ 아이템과 ‘메디아 3인의 대장장이’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의뢰를 시작할 수 있다. 균열의 잔재는 어둠의 틈 우두머리 처치 시 확률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의상 ‘라 오르제카’를 추가했다. ‘라 오르제카’는 인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의상이며, 흑정령 콘셉트로 만들었다. 제작 의뢰 완료 시 특별 칭호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