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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 시대, 원격근무 파일서비스를 알아두세요

2020.09.18. 0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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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최근 유럽, 일본 및 한국에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시대 진입 이후에 언제라도 전 세계 대혼란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정책 재조정 여부나 회사에 원격 근무가 정말 필요할 지를 아직 확신할 순 없다.

기업이라면 원격근무 실시 발표에 맞춰, 업무 진행에 영향이 없도록 인력을 신속하게 배치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정상적인 업무 운영이 키포인트가 됐다. 사내에 파일 서버가 있다면 이 역시 체크해봐야 한다. 원격근무를 진행하려면 당연히, 사내 내부망이 아닌 외부에서도 파일서버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원격근무 솔루션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암호화를 통한 원격 연결/인증 서비스나 VPN, 스토리지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해도 좋다. 또는 최근 들어 기업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도 폭 넓게 활용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저장장치인 NAS 사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원격근무 파일서버로 적합한 NAS

대부분의 기업에서 VPN 사용을 우선 고려하리라 예상한다. VPN을 사용하면 회사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부망에 접근할 수 있고, 전송 프로세스가 암호화되어 데이터/연결 보안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격근무 정책을 가급적 신속히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VPN은 탁월한 솔루션이 될 만하다.

요즘에는 업무에 데스크톱 또는 노트북 외에도 회사 내외부에서 이메일이나 특정 파일을 확인하려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한다. 다만 기존 파일서버와 VPN를 병행 사용하려는 경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회사 내부망 파일에 접근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불어, VPN를 사용하는데 드는 라이선스 비용도 만만치 않다. 현재 주류 VPN 솔루션은 기본적으로 연결수 당 월 7,000원 ~ 12,000원 수준이다. 즉 직원이 100명인 회사가 전면 재택/원격근무로 전환한다면 1년 VPN 이용 비용은 대략 1,200만 원에 육박한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어떤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클라이언트 기기에 대한 별다른 요구 조건이 없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기타 장치/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다만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 사용하던 네트워크 접근 방식과 크게 다르면 업무에 적지 않은 혼란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NAS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활용하면, 기존 네트워크 접근 방식과 유사하게 유지할 수 있어, 기존 업무 습관과 환경을 바꿀 필요가 없어진다.

사내외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NAS 파일서버

예산 측면에서 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사용 용량, 사용자 수, 저장공간 및 각 솔루션/프로그램 등에 애플리케이션 등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회사 규모에 관계 없이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반면 NAS는 초기에는 본체 장비와 디스크 등을 구매해야 하니 비용이 다소 지출된다. 그렇다 해도, 5명 이내의 소규모 조직이 1년 동안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디스크 포함한 NAS 장비를 구매/운영하는 경우가 전체 비용 지출이 낮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NAS 장비는 제조사로부터 2년 이상인 보증 지원을 받기 때문에, 향후 예상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고려하면 비용 효율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든 프라이빗 클라우드든, 외부에서 사내 네트워크로 접근하는 경우 데이터 소유권이나 특히 보안에 신경써야 한다. 방화벽이나 침입탐지 솔루션 등을 배치해 비정상적인 로그인 시도를 즉시 차단할 수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데이터 손실, 악의적인 외부 공격, 랜섬웨어 등을 대비해 확실한 데이터 백업 정책도 수립해야 한다. 일례로, 얼마 전 고객사인 대정요양병원에서 단순 실수로 병원/진료 데이터가 삭제된 사례가 있었다. 이 병원은 시놀로지 NAS 파일서버의 'Synology Drive'라는 파일 관리 툴로 병원 컴퓨터를 자동으로 백업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다행히도 전문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 없이 간단하게 삭제 데이터를 바로 복원할 수 있었다.

시놀로지 드라이브를 통한 파일 백업/복원

여러 장치 지원 여부, 신속 도입 가능 여부, 장기 집행할 예산 규모 등의 주요 기준을 면밀히 고려한 후, 회사와 조직에 가장 적합할 원격근무/파일서버 솔루션을 도입하길 권장한다.

글 / 시놀로지 솔루션 매니저 스티브 랴오(Steve Liau)

정리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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