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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로 화제된 미호요의 원신, 한국 게임은?

2020.10.08.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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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로 잘 알려진 미호요의 신작 원신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출시 전에는 닌텐도의 인기작 젤다의 전설 : 야생의 숨결의 아류작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실제로 출시되고 나니 미국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일본 3위, 국내 5위 등 전세계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출시 직후 출시 초반 안티치트웨어의 백도어 논란으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미호요가 빠른 대처를 보여 큰 문제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호요는 국내의 경우 안티치트웨어와 논란과 모바일앱 권한 요청, 회원 탈퇴 등에 대해서 공식 카페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원신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것은 모바일은 물론, PC, 그리고 PS4까지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됐다는 점이다. 모바일과 PC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지원한다. 미호요는 추후 닌텐도 스위치까지 지원을 예고하고 있어, 그동안 중국 게임사의 개발능력을 한 수 아래로 보고 있었던 한국 게임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멀티 플랫폼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은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다. 콘솔 게임 분야에서는 여러 콘솔 기기에 대응해야 하니 멀티플랫폼 지원이 그리 특이한 것은 아니지만,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는 단순한 멀티플랫폼 지원을 넘어서 전 기종 크로스 플레이까지 지원해서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 기종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포트나이트

국내 게임사들은 콘솔 시장 보다는 온라인, 그리고 모바일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보니,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멀티 플랫폼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그나마 콘솔 대응을 일찍 시작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PC 버전, 그리고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 검은사막 XBOX ONE, PS4 버전까지 선보였고, 크래프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PC 버전을 시작으로, XBOX ONE, PS4 버전, 그리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까지 선보인 상태다.

PS4와 XBOX ONE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배틀그라운드

다만, 펄어비스와 크래프톤 모두 PS4와 XBOX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만 지원하고 있고, PC와 모바일 버전은 별도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처럼 전 기종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이라기보다는 조작, 업데이트 등 기기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한 전략적인 판단으로 짐작된다. 또한, 검은사막 모바일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게임 콘텐츠에서 PC버전과 많은 차이가 있기도 하다.

PS4와 XBOX ONE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검은사막

크로스 플레이 지원은 모바일 게임, 특히 MMORPG 장르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들이 적극적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을 출시하면서 퍼플이라는 PC용 클라이언트를 선보였으며, 이전에 출시한 리니지M에도 퍼플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리니지2M과 리니지M 모두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퍼플을 통해 리니지2M과 리니지M을 실행하면 모바일 버전보다 훨씬 향상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조작도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 더욱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결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연동돼 진행된다). 엔씨는 앞으로 퍼플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출시되는 모든 엔씨 게임이 퍼플을 통한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리니지2M 퍼플 서비스

넥슨의 모바일MMORPG V4 역시 모바일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리니지2M과 마찬가지로 상황에 따라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PC버전을 이용하면 모바일보다 훨씬 향상된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을 즐길 수 있다. 단, 퍼플을 통한 에뮬레이터 형식으로 출시한 리니지2M의 PC버전과 달리 V4는 완전한 PC버전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결제는 모바일에서만 할 수 있다.

PC로 즐기는 V4

이 외에도 네오위즈의 피망포커 역시 PC와 모바일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출시한 전략 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 역시 PC와 모바일 버전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무래도 전세계 시장의 흐름상 모바일만 주력하고 있는 게임사들이 많긴 하지만, 모바일에서도 MMORPG처럼 콘텐츠가 복잡하고 장시간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는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가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콘솔과 다른 기기의 크로스 플레이는 콘솔 시장 규모가 작은 한국의 특성상 콘솔 게임에 도전하는 회사들이 많지 않아 아직까지는 지원 사례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최근 PS5와 XBOX시리즈X의 차세대 게임기 전쟁이 화제가 되면서,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이 급격히 커질 기미를 보이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도 도전해볼 여지가 생겼다.

멀티플랫폼 출시를 예고한 펄어비스 붉은사막

실제로,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개발하고 있고, 넷마블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를 닌텐도 스위치로 준비하고 있는 등 콘솔 도전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펄어비스도 최근 섀도우 아레나의 콘솔 버전을 개발 중이며, 향후 PC와의 크로스 플레이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야심차게 준비 중인 붉은사막, 플랜 8, 도깨비 역시 멀티 플랫폼 출시를 선언해 화제가 됐다.

이번에는 다를까. 닌텐도 스위치로 출격하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국내만 본다면 모바일 시장이 압도적이긴 하나, 전세계로 눈을 넓히면 모바일 만큼이나 콘솔 시장의 비중도 큰 만큼, 전세계로 뻗어나가려는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도전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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