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오하유(Ohayoo)와 한-중 모바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오하유는 글로벌 6억 이상의 DAU를 보유한 숏클립 공유 네트워크 'Douyin(중국판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캐주얼 게임팀이다.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중점을 둔 중국의 퍼블리셔로, 2019년 설립 이후 150개 이상의 게임 출시와 5억 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중 양국 게임업체들의 교류와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오하유의 퍼블리싱 역량을 통해 더 많은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하유의 개발자 지원 이벤트인 'Ohayoo 캐주얼게임 개발자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9일부터 2월 19일까지 하이퍼캐주얼에서 미드코어 캐주얼에 이르기까지 모든 캐주얼 장르의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며, 10개 우수 게임을 선정하여 선정작 별 1,500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개발사와 이미 게임을 출시한 개발사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황성익 회장은 "글로벌 퍼블리셔인 오하유와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간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게임개발사들의 중국 진출과 더불어, 양 국가간 게임교류의 다리가 되길 희망한다. 또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한 캐주얼 게임이 선정되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