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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플라스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2021.04.12. 13:40:50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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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91

세상에 ‘한 번 더’라는 찬스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 틀린 문제를 오늘 맞힐 수 있고, 너무 바빠서 놓친 일들을 후회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미처 못한 따뜻한 말과 행동을 건넬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이대로 끝내기에는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아, 우리라고 했나? 미안 이것은 ‘플라스틱(Plastic)’ 이야기다.

원더플 피플이 되기 전 플라스틱에 대한 첫인상은 이랬다. ‘수명도 엄청 길면서 할 일은 조금만 하고, 남은 시간 내내 천덕꾸러기가 되는 잉여스러운 녀석.’ 하지만 그것은 정말 짧은 생각이었다. 플라스틱의 삶의 끝에는 두 가지 선택이 기다린다. ‘이대로 쓰레기가 되어 처리될래?’ 그리고 ‘재활용이 되어서 다시 태어날래?’

만약 내가 플라스틱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었을까? 코카-콜라의 오프너(Opener)*로 마실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마시즘. 오늘은 마실 것을 담는 병의 원재료 ‘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다. 혹은 ‘환경’에 대한 솔직한 제안이라고 해야 하나?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삶을 해방해준 고마운 혁명’에서 
‘이제 좀 사라져 줄래’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그때는 좋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1955년 ‘라이프 매거진(Life Magazine)’에는 일회용품에 둘러싸여 독립 만세를 부르는 가족의 모습이 실렸다. 그들은 ‘이것’ 덕분에 청소와 설거지 등의 가사 노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이것’의 정체는 바로 플라스틱.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생각한 그대로 만들다)’에서 유래된 플라스틱은 이름 그대로 다양한 모습을 쉽게 만들 수 있고, 가볍고, 값이 싸고, 튼튼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컵, 그릇 등의 일회용품은 편리한 생활을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존재였다.

당시 플라스틱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자유의 상징 같은 소재였다.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된 것이 문제가 됐다. 아니, 사용만 하고 재활용을 생각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우리는 그동안 플라스틱을 
완전히 사용할 줄 몰랐다

(잘 버린 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 상품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우리는 아직 플라스틱을 완전히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다. 생산자들은 값싸고 튼튼한 포장재로만,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쓰고 버리는 방법으로만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하지만 플라스틱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비밀이 있다. 잘 분리 배출된 플라스틱은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한 번 더’의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한 번 사용되고 버려진 플라스틱을 어떻게 재활용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플라스틱의 생산과 소비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사용 후 분리배출 및 재활용하는 과정까지 고려되고 있다.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기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진 플라스틱을 계속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고나 할까? 물론 한, 두 그룹의 생각과 실천만으로는 기존의 관성을 깨트릴 수 없다. 하지만 코카-콜라가 나선다면 어떨까?


원더플(PL),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없도록

​코카-콜라는 2018년 ‘쓰레기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ste)’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병이나 캔 하나를 판매하면 하나를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코카-콜라는 왜 버려질 것 없는 세상을 만들까), 병의 소재 또한 더욱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있다(코카-콜라 병의 변신과 도전).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 코카-콜라가 친환경 운동에 나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병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페트(PET)’가 재활용하기에 좋은 소재이기 때문이다. 투명하고, 기능성이 뛰어나며, 자원으로도 가치가 좋다. 다른 소재나 색깔이 섞여 있는 플라스틱 포장재에 비해 분리배출이 간단하다. 씻고, 압축하고, 뚜껑을 닫아 버리면 된다.

하지만 페트병이 쉽게 재사용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잘해야 한다. 첫 번째는 만들 때 분리배출하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두 번째는 소비자가 올바른 분리 배출을 쉽게 습관화하도록 돕는 것.

(투명 페트병을 제대로 분리배출 하는 법을 알려준 원더플 캠페인)

올해 나온 ‘씨그램 라벨프리’가 무라벨과 플라스틱 경량화로 한발을 내딛었다면  ‘원더플 캠페인’은 소비자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잘 버린 페트병이 굿즈가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만들어주었다. 다 마신 페트병이 이렇게 다시 만들어질 수 있다고?


플라스틱을 판타스틱하게 
재사용하는 방법은?

(잘 분리배출 하면 굿즈를 준다길래 시작한 일이 환경에 대한 여러 생각을 하게되었다)

원더플 피플로 살면서 생각해본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었을까? 그것은 도구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 이것은 왼손잡이에게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라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 시대에 꼭 해야 하는 일인 것은 분명하다. 우리가 분리배출을 얼마나 잘하는가에 따라서, 또 얼마나 관심을 갖는지에 따라서 플라스틱은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자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절대적인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렇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관성적으로 하던 일들을 의지를 갖고 바꾸는 것이다.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텀블러를 꼭 챙기는 사람들,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을 즐기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활동을 응원하고 돕는 브랜드까지. 함께하는 이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 않을까? 이들이 만들어줄 원더플한 미래가 기다려진다.

우리는 플라스틱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마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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