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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만드는 변화, 현대 스타리아의 도전

글로벌오토뉴스
2021.04.15. 12:36:43
조회 수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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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가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스타리아는 상용차량의 이미지가 강한 스타렉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 변화와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스타(STAR)와 물결을 뜻하는 ‘RIA’의 합성어로, 유영하는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과 이름을 만들었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리아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모델로, 향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활용하기 적합한 디자인과 공간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의 모이아와 같이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운송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 스타리아와 같은 전고가 높은 미니밴이 가장 적합한 형태이다. 승객 수송 뿐만 아니라 사무실, 간이식당, 상점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변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스타리아는 단순히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미니밴을 넘어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기존 상용차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변화의 결과물이다.





현대 스타리아는 연 5만 5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3만 8천대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7인승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와 9,11인승의 일반 모델로 구성되며, 3,5인승의 카고 모델도 라인업 된다. 현대차는 라운지 모델을 중심으로 승용형 MPV 시장을 개척하고, 활발한 여가 활동이나 비즈니스 활동에 적합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캠핑카, 리무진 등 다양한 용도에 맞는 라인업도 추가될 예정이며, 스타리아 수소차도 향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는 출시되지 않는다.





가장 눈길을 끄는 특징은 바로 디자인이다. 흡사 우주선처럼 보이는 디자인은 단순히 미적 변화를 추구한 것이 아닌 ‘기능을 위한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아웃’을 통해 제한된 공간 안에서 공간감의 극대화하고 고객의 사용성에 맞춰 실내를 재배치할 수 있도록 높은 실내고와 하부공간을 보여준다.





낮은 벨트라인과 넓은 측면유리는 실내 승객의 개방감을 높여주고 있으며, 차량 전체에 균형감을 주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라인이 많거나 복잡하지 않은 간결한 디자인을 통해 기능이 강조된 모습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원커브 디자인도 스타리아 디자인의 주요 특징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요소지만, 후드가 없는 이러한 형태는 엔진룸을 확보하는데 불리한 형태이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고민이 엿보이는 형태이기도 하다.





차량 전후에 위치한 파라메트릭 듀얼 램프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리어 램프의 경우 지붕 높이까지 긴 형태로 초기에는 디자인되었으나 규제에 맞게 지금과 같은 형태로 조절되었다는 설명이다.


차량의 전고가 높고 지상고가 낮은 만큼 승강성이 우수하다. 실내고의 경우 137cm 이상 확보해 여유롭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1열 공간의 경우 디지털계기판이 대시보드의 뒤쪽으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이보다 앞으로 위치해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한 위치이다. 계기판의 경우 위를 덮는 카울이 없애 전방시야를 확보하고 있으며, 조수석 앞 공간도 운전석보다 넓게 구성되어 있다. 대시보드 위의 수납 공간도 실용적이다.


1열 암레스트의 위치도 도어 트림의 팔 거치 부분과 동일한 높이로 맞춰 운전자의 거치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부드러운 소재로 편안함을 더했으며, 운전자의 팔이 창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끝부분이 노출되도록 한 점도 기능적이다. 후석마이크와 후석뷰 기능도 아이를 태우고 이동하는 상황에서는 유용하다. 2열 릴렉스 시트를 모두 눕혀도 3열에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모든 시트에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릴렉스 시트가 아닌 일반 시트의 경우 2열을 90도, 180도로 회전가능하다.





현대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전륜기반 승용 플랫폼인 N3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기아 카니발과 최근 출시된 K8도 같은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상용 미니밴에서 승용 감각의 미니밴으로 변화하기 위한 기반이 된 것이 N3 플랫폼이다. 스타리아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수소연료전지차도 공개될 계획이다.


스타리아의 출시는 다변화되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기아 카니발이 단순한 미니밴이 아닌 다양한 레저 활동을 위한 자동차로 영역을 확대했다면, 현대 스타리아는 ‘넓은 공간을 확보한 승용 감각의 차량’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도구로서 새롭게 탄생한 ‘승용 감각의 미니밴’. 그것이 현대 스타리아이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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