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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100일, 탄소중립 가속화에 석유업계는 저항

글로벌오토뉴스
2021.05.04. 1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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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출범 100일 동안 미국의 환경정책 변화는 오바마 시즌2가 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탄소중립을 위한 업계의 행보가 더 빨라졌다. 물론 그것은 자동차회사들도 예외가 아니다. GM은 바이든의 당선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당초 투자 금액을 200억 달러에서 270억 달러로 늘렸고 그동안 캘리포니아의 환경정책에 반대하며 트럼프를 지지했던 것을 철회했다. 이는 물론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GM에 비해 행보가 늦은 포드도 2025년까지 전동화와 자율주행차에 29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유럽시장에서는 2030년부터는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하기로 했다. 더불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과학 기반 목표를 발표했다. 2017 년부터 운영으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량을 76 % 감소시키고 2019 년부터 제품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를 2035 년까지 50 % 줄인다는 것이다. 배터리 셀 자체 개발 생산을 위해 아이온 파크라는 글로벌 배터리 센터를 건설하기로 한 것도 중요한 전환이다.


포드는 작년까지만 해도 짐 해캣이 CEO였을 때는 배터리를 아웃소싱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신임 CEO 짐 팔리가 자체 배터리 셀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배터리 기술 개발, 연구, 제조, 계획, 구매, 품질 및 재무 분야에서 150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차 기능 팀을 중앙 집중화하여 Ford가 배터리 셀과 배터리를 보다 신속하게 개발 및 제조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자동차를 비롯한 운송부문이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전력 생산에서 25%, 공업 부문에서 23%, 상업과 주거를 통해 13%, 농업에서 10%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미국에는 트럼프 정부하에서 규제 완화를 기대했던 셰일 오일 업체를 비롯한 정유업계의 행보는 아직 과거에 머물러 있다. 엑손모빌 CEO 대런 우즈는 4월 30일 실적 발표에서 남부 최대 셰일 광산 지역인 페르미안에서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천연가스 거대 기업 테리안의 CEO 옥타비오 시모에스는 환경 문제는 극단에 빠질 것이라며 행정부와 업계가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석유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텍사스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와 풍력 발전 설비 설치에 대한 세금을 규제하는 법안에 대해 논의되고 있다. 웨스트 버지니아는 공공 시설이 일정량의 석탄을 사용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있다.


무기와 석유로 경제를 지탱해 온 미국의 에너지 대 전환은 시대적인 명제에 따라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고 있지만 기득권 세력들은 아직 그들의 자리를 내놓으려 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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