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21년 5월 5일, 티구안 올 스페이스(The Tiguan Allspace)의 부분 변경 모델을 5월 12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외관 디자인 외에도 롱 휠 베이스 버전은 신세대 제어 및 지원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온라인 기반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07 년 데뷔한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대표적인 크로스오버 볼륨 모델로 올 스페이스는 2017년 출시됐다. LWB (Long Wheel Base) 모델은 2017 년 출시 이후 올해 3 월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150 만 대가 판매됐다.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2020 년 가을 부분 변경한 티구안과 같은 변화를 하게 된다.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티구안의 롱 휠 베이스 버전으로 최대 1,920 리터의 트렁크 용량으로 더 많은 공간을 제공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3 열 시트는 최대 7 명까지 수용 할 수 있다.

티구안의 롱 휠 베이스 버전은 중국 시장용 티구안 L은 상하이에서, 북미 및 남 미용 LWB (긴 휠베이스) 티구안 버전과 유럽용 티구안 올 스페이스는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생산된 티구안 모델의 55 %가 롱 휠베이스 버전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