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염색과 탈색의 시대?! 맥주병은 왜 투명해졌을까?

2021.05.07. 09:23:32
조회 수
2,819
11
댓글 수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주류유교, 술에는
그것에 맞는 색깔이 있는 거 아닙니까?!

병의 색깔과 모양만 보고도 어떤 술인지 맞출 수 있던 시기가 있다. 맥주병과 와인은 갈색, 소주병은 초록색, 위스키나 보드카는 투명한 색깔이었다. 딱히 의문을 표하는 사람도 없었다. 조상님들(?)이 만들었으니 이유가 있을 것이야!…라면서 고개를 끄덕이던 그런 시절이었다.

(비타민 음료 또한 성분 변질을 막기 위해 갈색병에 담긴다)

음료의 병에 색깔이 들어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품질을 지키기 위함’이다. 맥주나 와인의 경우는 특히 맥주는 자외선을 받아 온도가 올라가면 맛이 떨어지고 때로는 향이 변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 변질의 위험이 없는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은 투명한 병을 사용해도 변질의 위험이 없다. 

그런데 왜 소주가 초록색이냐고? 뭔가 초록색을 보며 마시면 기분이 좋거든요.



국산맥주는 갈색, 
수입맥주는 초록색이라고

보통 맥주병은 크게 갈색과 초록색으로 나뉘어 볼 수 있다. 두 가지 색상 모두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다. 카스나 하이트 같은 맥주병들은 다 갈색인데, 하이네켄이나 칼스버그 같은 유럽에서 온 해외 맥주들은 왜 초록색 병인 것일까?

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에 갈색 유리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유럽의 양조자들은 기존에 쓰던 갈색 유리병을 쓰지 못하자 짙은 초록색 병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유럽에서 온 맥주는 초록색이다’에서 ‘맛있는 맥주는 초록색이다’로 이어져서 초록색 병의 맥주가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금주법이 해제되자마자 수입된 ‘하이네켄’이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끈 이유로도 초록색의 특별한 맥주병의 색깔이 한 몫했다고. 


초록색과 투명색, 
카스테라 맥주대전은 병 색깔?

올해의 승부수를 던진 ‘카스’의 가장 큰 변화는 병 색깔이 투명하게 변했다는 것이다. 기존에 ‘카프리’나 ‘코로나(?)’ 같은 투명한 병에 담기는 맥주들도 있었지만 대중적인 맥주인 카스가 투명해진 것은 시각적으로 큰 충격을 주게 되었다. 이름도 바꿨다 ‘올 뉴 카스’

때문에 같은 카스라도 새롭게 보인다. 기존에 카스가 가지고 있는 ‘청량함’이라는 키워드를 투명한 병으로 강조하되, 색상에 있어서도 라이벌인 ‘테라’와 차별화를 하겠다는 의도가 아닐까? 

(병부터 모델까지 카스테라 맥주대전은 올해도 이어진다)

물론 이렇게 병을 바꾸다가 맛이라도 변질이 되면 큰일이다. 카스에서는 앞서 말한 자외선에 의한 변질은 ‘정제된 홉’을 통해서 막았다고. 이미 외국에서는 홉을 특수처리하거나, 유리에 자외선 차단 코팅을 적용하는 등으로 투명한 맥주병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한국 맥주의 3파전은 초록의 테라, 투명의 카스, 갈색의 클라우드의 색깔대전이 되어버린 것이 함정.


사람도 맥주도 같다,
색깔이 달라지면 반응이 달라진다

맥주 이야기 같지만 사람 이야기 같기도 하다. 사람이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도 염색만큼 충격적인 게 있던가. 마시즘 역시 어린 시절 빨간색으로 염색을 했다가 큰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비호감이라고). 맥주의 경우는 보이는 것이 곧 선택이 되고, 맛과 브랜드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니까. 

다르게 생각해보면 맥주병의 색깔이 바뀌었다는 것은 ‘새로워지겠다’라는 맥주의 마음가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갈색에서 염색과 탈색(?)을 해가는 맥주회사들의 변화들이.

염색과 탈색의 시대?! 맥주병은 왜 투명해졌을까? 마시즘.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더키퍼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솔루션으로 초기 대응 골든타임 지킴이 될 것” [Start-up NEST 19기] IT동아
[위클리AI] 구글·오픈AI·아마존, 업무에서 일상까지 AI 쓰임새 넓혔다 IT동아
아이브 특별전 만난다! 크래프톤 지스타2026 현장 프로그램 공개 (1) 게임동아
넥써쓰, 3분기 연결 매출 328억 6,300만 원...누적 502억 7,100만 원 게임동아
[월간자동차] 26년 9월, 신차 등록 18.9% 반등...모델 Y 8개월 연속 판매 1위 IT동아
장거리 비행 중 영화·게임도 마음껏…KLM, 2027년부터 무료 고속 와이파이 도입 (1) 뉴스탭
갤럭스 RTX 50 시리즈 구매했다면 주목…최대 3만원 네이버페이 혜택 뉴스탭
폴스타 3·4 직접 타본다… 폴스타, 강동서 열흘간 특별 시승 행사 개최 뉴스탭
TCL, G마켓 빅스마일데이 출격…QD-Mini LED TV부터 냉장고까지 최대 26% 할인 뉴스탭
호텔 침구 70%·매트리스 60% 할인…소노시즌, 연중 최대 쇼핑 혜택 쏟아낸다 뉴스탭
아트박스, 일본 쇼난 히라츠카에 3호점 오픈…3개월 만에 3개 매장 구축 뉴스탭
주간뉴스 11/1 - 인텔/구글 폭락, 애플 갑질과 알트먼 망언, 그래픽카드 인상, 아이패드 미니8/터치 맥북 프로/M6 아이맥, 아이폰 듀오 이슈, GPT-6.1 테라, 바이낸스 해킹, 시놀로지 랜섬 기글하드웨어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카타리나 메디시스’ 추가 게임동아
[동아게임백과사전] EA가 또 하나 보냈다! 추억이 된 바이오웨어 (1) 게임동아
[리뷰] 과거로 돌아간 CSI가 된 기분! 법의학자 간접체험하는 ‘플레밍 저택의 죽음’ 게임동아
[반도체 TMI] 메모리 용량은 왜 128GB, 256GB, 512GB로 늘어날까? (1) IT동아
[리뷰] 누워서 하니 더 좋다, 스위치 2로 만나는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1) 게임동아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원피스'와 보물사냥군 시즌 돌입 (1) 게임동아
게임 시작 전 나오는 로고들, 정체가 뭘까? [게임 인더스트리] 게임동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직원 AI 활용 업무력 개선으로 기업지원 강화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