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CEO 천광)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 외전 캐릭터 전용 각성 퀘스트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3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먼저 외전 캐릭터 전용 각성 퀘스트 ‘빛과 어둠 속에서’가 공개된다. 외전캐릭터로 전직을 완료한 90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은 해당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외전 캐릭터의 각성 스킬을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든 클래스에 일반적인 액티브 스킬 1종과 파티 버프 효과를 지닌 액티브 스킬 1종을 추가했다. 신규 각성 스킬은 95레벨부터 습득할 수 있으며, 스킬 사용 시 ‘각성의 힘’, ‘조화’ 등 다양한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홍련궁 저잣거리 전역’, ‘메르카 포구 전역’ 등 지역에 출현하는 인스턴스 던전에 ‘라비린스 18층’ 난이도가 추가되고, ‘만개한 강화문장’에 에픽 등급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바다낚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한 시즌 동안 잡은 물고기의 마리 수와 크기의 합산 수치로 순위가 정해진다. 10위권에 진입한 이용자들에게는 ‘푸른 용혼의 가루’, ‘낚시왕의 목걸이’, 칭호 등 다양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또, ‘짙은 황혼의 상자’로 교환 가능한 ‘여신 코인’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