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콤팩트 SUV 'NX' 2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오는 11일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앞서 내외관 디자인 일부가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며 신차 정보가 공개됐지만 신형 NX에 대한 해외 반응은 여전히 뜨거워 보인다.
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렉서스 신형 NX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대체로 이전과 동일한 콘셉트가 유지된 상태에서 조금 더 날렵한 A필러와 보닛으로 올라간 대형 스핀들 그릴이 자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NX 후면부는 좌우로 길게 뻗은 테일램프를 특징으로 루프 스포일러가 탑재되어 보다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앞서 유출된 신차 정보에는 실내 디자인 또한 공개됐으며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자리하고 신규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 모습이 확인된다. 센터콘솔 디자인도 큰 폭의 변화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신들은 신형 NX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3.5리터 6기통 엔진을 제공하고 2.5리터 엔진에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