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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주목 기업] '갓뚜기' 오뚜기, 3분 요리 명가의 간편식이란?

2021.06.11.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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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뚜기'라는 애칭을 가진 오뚜기는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고 집밥을 먹는 상황이 늘어난, 1인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에, 성장에 또 다른 변곡점을 맞이했다. 

물론 오뚜기를 떠올리면 '3분 요리'가 생각날 만큼 속도에 대한 대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답게 잘 적응하는 중이다.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돕기 위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 중이다.

52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오뚜기 카레를 필두로 여러 스테디셀러를 보유한 오뚜기는 지난 몇 년간 냉동피자를 더불어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높아지면서 1인가구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이 늘면서 안주로 대체할 수 있는 간편식 소비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 오뚜기는 오즈키친 멘보샤, 오감포차 새우감바스 등 세계요리 가정간편식의 지난해 매출이 60억원 가량을 기록,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

오뚜기는 아침을 챙겨먹는 1인가구를 위해 간편대용식(CMR) ‘아침미식’도 출시했다. 기존의 가루를 물에 타는 형태의 CMR 대신 뜨거운 한식 형태의 대용식은 신선하다는 평가다.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으로 점유율 30%를 넘기며 '햇반'을 위협하는 '오뚜기밥'도 있다.

더불어 옛날 사골곰탕이 대표주자였던 탕류 제품도 전국 맛집 여행 콘셉트로 간편가정식(HMR)을 만들어냈다. 안동식 쇠고기국밥,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남도식 한우미역국, 부산식 돼지국밥곰탕 등이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도 있었지만 오뚜기는 이러한 도전이 더해져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5958억 원, 영업이익 1984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0.0%, 33.8% 증가했다.

오뚜기의 실적이 크게 좋아진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라면과 즉석밥·컵밥·냉동식품을 포함한 간편식 매출이 증가한 때문이다. 가정마다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다만 올해 1분기는 전년보다 4.0% 성장한 671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떨어진 502억원에 머물렀다. 라면의 생산단가를 좌우하는 ‘팜유’와 ‘소맥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1인가구 장바구니를 힘들게 하는 가격 인상 문제가 발목을 잡지 않을지 살펴봐야한다.

식품업계가 도미노 가격 인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 역시 쌀값 급등을 이유로 즉석밥인 '오뚜기밥' 가격을 7~9% 인상했고 1인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판매 제품들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오뚜기 마요네즈'(300g) 구매 가격을 2900원에서 3800원으로 31% 인상했고 '오뚜기 컵밥' 7종 구매가격은 28.5%가 올랐다.

오뚜기 영양닭죽·단호박죽(285g) 등 상품죽 4종 가격도 21.8%, '오뚜기 마일드참치(200g)'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이 올랐다.

라면 가격 인상도 검토됐으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언젠가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이 내제되어 있는 상황이다.


정단비/dailypop@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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