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가 2021년 6월 5일, 올해 시작될 테스트와 함께 새로운 랜드로버 디펜더를 베이스로 한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FCEV)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FCEV 개념은 지난달 발표 된 재규어랜드로버의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에 따라 2036 년까지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2039 년까지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려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목표의 일부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제우스 (Zeus)프로젝트에서 파트너와 협력하여 일반적으로 미래 기술과 특히 대형 차량의 연료 전지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우스 는 영국 정부의 첨단 추진 센터가 공동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엔지니어와 개발자에게 수소 추진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새롭고 심층적 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토 타입 H2 디펜더는 연말에 영국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오프로드 특성 및 연료 소비와 같은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연료 전지 프로토 타입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Delta Motorsport, AVL, Marelli Automotive Systems 및 UKBIC (영국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포함한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FCEV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연료 보급, 저온에서 주행 거리 손실을 최소화하므로 대형 장거리 차량이나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작동하는 차량에 이상적이다.
2018 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도로 위의 수소 전기차 수는 거의 두 배로 증가했으며 수소 충전소는 20 % 이상 증가했다. 2030 년까지 수소 구동 FCEV 가 천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