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짜 친환경차" 주장에 발끈한 다임러 CEO

2021.06.16. 15:24:44
조회 수
906
5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대부분은 충전 불편 때문에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으며 배터리 때문에 무거워진 중량으로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짜 친환경차다". 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일정 거리를 전기 모드로 주행하고 내연기관으로 주행 거리 연장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가짜 전기차라는 환경 단체 주장에 다임러 최고 경영자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가 발끈하고 나섰다.

유럽 환경 단체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환경 규제를 피하고 세금을 감면을 노린 가짜 전기차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임러 최고 경영자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는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유럽)와 가진 인터뷰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전기 모드 주행 거리가 크게 늘어났다"며 환경 단체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메르세데스 벤츠 C 클래스(W20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예로 들며 "25kWh 배터리팩을 통해 최대 100km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으며 이는 초기 버전인 W205 C 300 e보다 두배 더 긴 거리다"라고 말했다. 환경단체 주장과 달리 주행 범위가 충분하기 때문에 내연기관을 사용할 이유가 없고 따라서 전기 모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차라는 것이다. 

일반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모드 주행 거리는 대부분 40~50km 수준이지만 최근 배터리 용량을 늘려 주행 범위를 늘린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는 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사용자들이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는 주행 범위를 내연기관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럽에서는  많은 모델이 시장에 출시돼 판매되고 있으며 친환경차로 분류돼 전기차와 다르지 않은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환경 단체들은 대부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운전자가 전기차와 다르지 않은 구매 지원과 보유세 등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으면서도 실제로는 충전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저용량이지만 배터리팩 탑재로 차량 중량이 증가해 순수 내연기관차보다 더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가짜 전기차'라며 즉각적인 혜택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와 순수 내연기관차 공차 중량은 비슷한 세그먼트를 기준으로 약 200kg 남짓 차이가 난다. 환경단체들은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공차 중량에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가 전기 모드가 아닌 내연기관으로 구동할 때 더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그런 상태로 보고 있다. 친환경차 혜택만 받는 '가짜 전기차'라는 주장이다. 

올라 칼레니우스는 이에 대해 "C 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주행 범위는 유럽인이 1주일 사용할 수 있는 거리며 에코 드라이빙 그래픽 등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전기 모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 단체 주장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특히 유럽 시장에서 경제성과 환경성 모두 만족한 타입으로 인식되고 있어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대부분 라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투입하고 있으며 전동화 브랜드 EQ 패밀리로 분류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포토] 까부냥, 탈옥하다 게임메카
말로만 명품…청라아파트 피해 주민들, 벤츠 행사장서 보상 촉구 시위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G80ㆍGV80 ‘8040 프로모션’...1000대 한정 월 40만원대 구매 오토헤럴드
그랜저 출시 40년 축구팬 초청 '현대 풋볼데이 2025 with 그랜저' 오토헤럴드
기아, 연 25만 대 규모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화성 EVO Plant 준공 (1)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벤츠, ‘역대급 신차 전략’… 2027년까지 40종 출시 할 것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전략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 글로벌오토뉴스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5’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1,05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 언론 신뢰와 윤리 논의도 가속 다나와
아마존, 운영 혁신 위한 에이전트형 AI와 로봇 기술 공개… 내부 프로세스 자동화 본격화 다나와
기업의 AI 스케일 확산, 여전히 느린 속도… 실제 적용은 4분의 1 수준 다나와
Moonshot AI, Kimi K2 Thinking 공개… GPT5 능가 주장으로 경쟁 구도 흔들다 다나와
Baidu, ERNIE 5.0 공개… GPT5와 Gemini 2.5 Pro 능가 주장 다나와
데이터 사일로가 AI 도입의 최대 걸림돌로 부상 다나와
인간 들어있냐는 평가 받던 로봇 샤오펑 아이언, 내부 기계 몸체 공개/ 25년 11월 2주차 / [주간 AI 뉴스] (1) 동영상 있음 AI matters
"11월 쇼핑 대전 조기 점화"...다나와, 플스5 등 거래액 최대 264% 증가 다나와
[지스타2025] 네오위즈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날', 단독 부스에 가득찬 인파들 게임동아
[지스타2025] “사진 대기줄까지?” 고퀄 코스프레가 가득한 지스타 현장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