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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배달 주문시 항상 남는 밑반찬, 배달의민족에서는 원할 때만 받는다

2021.06.23. 16:11:38
조회 수
 203
댓글 수
 1

족발에는 무말랭이 무침과 부추겉절이가 궁합이 잘 맞는다지만, 배달 주문할 때 꼭 '무말랭이랑 겉절이는 빼고 주세요'라는 메모를 남긴다.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배달음식을 어쩔 수 없이 시켰다면, 이제는 그 편리함에 익숙해졌다. 혼자 먹기위해 음식을 주문해보면 대게 주메뉴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또는 입맛에 안 맞아서 기본으로 함께 오는 반찬은 그대로 냉장고로 들어가게 된다. 때때로 요긴하기도 하지만 며칠만 잊고 지내도 금방 상해버리고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에서는 기본 반찬을 원하는 고객만 받을 수 있도록 선택 옵션을 생성할 예정이다. 배달의 민족은 7월부터 '그린 클래스'를 통해서 업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그리고 다가오는 8월부터 시범적으로 클래스에 참가한 가게를 대상으로 '기본 반찬 안 받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남거나 상해서 버리는 음식 쓰레기는 물론, 코로나 이후 급증한 배달 수요로 인해 배출되는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모든 매장의 포장 용기를 변경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먹지 않을 음식을 포장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을 줄여나가자는 취지이다.

사진=우아한형제들사진=우아한형제들

이처럼 배달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6월, '일회용품 줄이기'부터 시작되었다. 배달의 민족, 쿠팡 잇츠, 요기요가 동시에 일회용품을 필요한 주문자만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된 방침을 도입했다.

배달의 민족에서는 애초에 '일회용 수저, 포크 받기' 버튼이 클릭되어 있지 않아서, 일회용품이 필요하면 별도로 클릭해야 한다. 쿠팡 잇츠의 경우 기본 주문서에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가 클릭되어 있고, 필요시에는 아래에 필요하다는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주문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진=왼 배달의 민족 앱 화면, 오 쿠팡 잇츠 앱 화면사진=왼 배달의 민족 앱 화면, 오 쿠팡 잇츠 앱 화면

자취하는데 배달음식에서 온 반찬 하나라도 더 받아서 냉장보관하는 것이 이득 아닌가요?

우선 음식점에 유통된 반찬이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지 주문자가 확인하기 어렵다. 또 한 번 개봉된 반찬은 밀봉을 기준으로 적혀있는 유통기한과는 별개로 보관 기간이 현저히 짧아진다.

부추겉절이 같은 신선한 반찬은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최대 3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무말랭이는 오래 보관할 수 있다지만 음식점에서 언제 처음 개봉했는지 알 수 없고, 진한 양념으로 상한 정도를 쉽게 알기 어려우니 마찬가지로 오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배달 횟수가 많아지면 남은 음식이 냉장고를 점령하게 되는데, 간혹 아주 오래된 음식이 구석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냉장고 안에서도 박테리아는 서식한다. 밀봉하지 않은 음식과 가까이 있었다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박테리아가 번졌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식중독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여름에는 음식이 외부에서 여러 차례 유통되는 과정에서 음식의 온도가 변하고 식중독을 일으킨다. 고온다습한 이 계절에 극성인 퍼프린젠스균은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해도 죽지 않는다. 즉, 기본 반찬뿐만 아니라 메인 메뉴도 먹을 만큼만 주문해서 먹고 남기지 않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이다.

 

같은 돈을 내고 나만 반찬을 덜 받는 건 손해 아닌가요?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을 주문하는 것이라면 반찬을 받으면 된다. 굳이 먹지 않을 거라면 불필요한 포장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데 동참하자는 것이다. 환경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배달량 증가와 함께 2019년 1~8월 대비 2020년 같은 달에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의 양이 15%, 11% 증가했다. 

의도치 않게 음식이 남았어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다르지만 외부에서 개봉된 후 배달 받은 음식은 소비기한마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이 점을 유의하되 그럼에도 남았다면 음식에 맞게 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해야 한다.

밥심이 필요할 때 찌개를 시켜 먹게 되는데, 양이 많아 보인다면 먹기 전부터 적당량 덜어두는 것이 좋다. 남은 찌개는 한번 끓인 후 충분히 식혀서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자칫 충분히 시키지 않고 냉장고에 넣으면, 다른 음식들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찌개 뿐만 아니라 양이 많아 보일 때는 먹기 전에 덜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나물이나 볶음 반찬은 각각 다른 밀폐용기에 담아서 즉시 냉장보관하고 다음날 곧바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할 수 있다.


박지수/dailypop@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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