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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에서 진가 발휘하는 '쉐보레 스파크' 북미 판매량 급증, 압도적 1위

2021.07.20. 1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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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경차가 북미 시장에서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전 세계 시장으로 공급되는 쉐보레 스파크는 북미 경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며 탁월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GM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쉐보레 스파크는 미국과 캐나타, 멕시코 등 북미 주요 시장에서 모두 판매가 급증했다. 미국에서는 1만92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만4663대와 비교해 31.4%, 캐나다에서는 9.99% 증가한 3116대, 멕시코에서는 23.26% 증가한 3180대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한국에서는 상반기 23.21% 감소한 1만656대에 그치며 미국 판매량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판매가 급증하면서 씨티카로 분류되는 미국 경차 시장 53%를 점유하고 있다. 경쟁차인 미쓰비시 미라지가 거세게 추격하고 있지만 6000대 가량 격차를 보여 쉐보레 스파크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북미 지역에서 특히 미국 경차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공급 부족 사태와 연관이 있다.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체 자동차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재고가 넉넉한 비인기 차종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경차 시장이 급성장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국내 경차 수요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경차 판매량은 9만6000여 대에 그쳐 1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상반기 기아 레이가 39% 증가한 1만8518대로 선전을 했지만 전체 경차 시장은 쉐보레 스파크 부진으로 큰 변동이 없다. 올 상반기 경차 총판매량은 4만7587대,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만7371대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사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현대차 엔트리급 경형 SUV 'AX1(프로젝트명)'가 투입되고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 모닝 회복세도 뚜렷해서다. 기아 관계자는 "경차 시장은 특정 모델만으로는 수요가 늘기 힘들다"라며 "경차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많지 않은 모델이 함께 시장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 북미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최근 불거진 한국GM 창원공장 생산량 조절과 단종 등에 대한 루머는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2015년 한국GM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북미 수출용이 첫 선적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40여개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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