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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선택이 아니라 필수...생수에서 요거트까지 번지는 ‘라벨프리’ 바람

뉴스탭
2021.07.29. 18: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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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프리(Label Free)’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식음료 분야 전반에 라벨프리가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른바 ‘가치소비’가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코로나로 인해 늘어난 일회용품 사용 탓에 오히려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벨 떼기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작년 12월 25일 시행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지난 6월 26일 종료되면서 투명 페트병 라벨 분리배출이 의무화되었기 때문이다.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단지 대상으로 시행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함을 따로 마련하지 않거나, 다른 폐기물과 섞어서 버리는 경우 그리고 투명 페트병에 라벨이 붙어있는 경우 등에 한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제 라벨프리 제품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분리수거 시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고마운 제품이 될 수밖에 없다. 라벨 뜯기는 ‘불가능’ 보다는 ‘귀찮음’ 때문에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데, 애초에 라벨이 없으면 그런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소비자 입장에서 라벨프리 제품은 ‘분리수거 편의성’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때문에 식음료업계는 이젠 단순히 생수병을 넘어 다양한 제품군에 라벨프리를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요거트까지 라벨 벗었다, 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


 


   
 

요거트에도 라벨을 제거한 제품이 등장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풀무원다논 그릭’은 환경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하여 라벨을 제거했다. 라벨의 제품 필수 표기 사항만 상단 덮개로 옮기고 측면 라벨을 모두 제거한 제품이다. 분리할 라벨이 없기 때문에 취식 후 물에 헹궈서 분리수거하는 데까지 채 몇 초가 걸리지 않는다. 풀무원다논은 그릭 무라벨로 연간 40톤의 플라스틱 사용 저감 효과를 보고 있으며, 앞으로 무라벨 적용 라인을 확장해 요거트 업계의 무라벨 트렌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탄산음료 무라벨, 코카-콜라사의 ‘씨그램 라벨프리’


 


   
 

코카-콜라사는 국내 최초로 라벨을 없앤 탄산음료 제품인 ‘씨그램 라벨프리’를 지난 1월에 출시했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라벨을 없앤 대신에 브랜드명과 로고는 페트병에 양각으로 새겨 넣었다. 라벨프리 제품은 그간 생수병 위주로 출시된 바 있지만, 올해는 씨그램이 탄산수로는 최초로 라벨프리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애 분리배출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까지 절감해 친환경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코카-콜라사는 이번 씨그램 450ml 제품 외에도 씨그램 전체 페트 제품의 플라스틱 경량화를 통해 연간 445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내었다고 밝혔다.


커피캔도 라벨 없이 즐긴다,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RTD 커피 ‘칸타타’


 


   
 

롯데칠성음료는 프리미엄 RTD 커피 ‘칸타타’ NB(New Bottle) 캔의 라벨을 제거해 선보였다. 라벨을 제거한 대신 캔 몸체에 디자인을 직접 인쇄했으며, 기존 라벨용 필름을 적용한 제품에 준하는 인쇄 품질을 보여주며 친환경성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켰다. 무라벨 칸타타 NB캔은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맞춰 몸체, 라벨, 마개 및 잡자재를 종합적으로 평가 받았으며, 라벨을 미부착하고 직접 디자인을 인쇄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재활용 보통 등급에서 상향된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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