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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전체 생산의 90%를 전기차용 타이어로 전환한다.

글로벌오토뉴스
2021.09.15. 1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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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타이어가 2030년까지 새로운 자동차 타이어의 90%를 전기차용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니케이오토모티브가 2021년 9월 14일 보도했다. 유럽에서 기존 생산 시설을 전기차용으로 전환하고 전 세계 50개 공장 대부분을 점진적으로 개조할 방침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EV 타이어는 고무와 부품을 덜 사용해 기존 타이어보다 20% 더 가볍고 그만큼 수명도 길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 저항도 30% 낮아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에 사용되면 항속거리가 증가한다.


니케이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브리지스톤은 유럽, 미국, 일본의 기존 공장에서 생산 라인을 개조하여 전기차용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해 말까지 유럽에서 가솔린 차에 대한 저가 브랜드 제조를 철회하고 생산 라인을 전기차용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브리지스톤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타이어 관련 사업에 약 3,5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저가 제품에서 중국과 한국 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늘려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브리지스톤의 전기차용 타이어는 폭스바겐 ID 시리즈 일부 모델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2023년부터는 유럽 자동차 업체의 새로운 전기자동차에 대한 납품을 대폭 늘리고 유럽시장에서 매장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2026년까지 브리지스톤 대리점에 약 3,500대의 EV 충전기를 설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미국 타이어 매거진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타이어 시장은 2018년과 비슷한 1,669억 달러에 달했다. 브리지스톤은 14.6%의 점유율로 미쉐린의 15%에 이어 두 번째였다.


한편 미쉐린은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에 100%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약속은 2030년에 타이어에 지속 가능한 원료를 40% 사용하겠다는 초기 이정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지속 가능한 원료를 타이어에 포함하려는 노력과 함께 미쉐린은 친환경 설계 프로세스를 활용해 원자재 조달 및 생산에서 도로 사용과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타이어의 수명주기 모든 단계에서 타이어의 환경적 영향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미쉐린은 지난 6월 몬트리올, 파리, 싱가포르 3개 도시에서 ‘피지털(Physital, Physical+Digital)’ 형태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서밋인 ’2021 무빙온(2021 Movin’On)’에서 모빌리티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혁신 사례로 해상 운송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위사모(WISAMO) 프로젝트와 46% 지속 가능한 소재로 구성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선보였다.미쉐린은 유럽과 중국에서 전기차용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AS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타이어도 2021년 포르쉐의 배터리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와 폭스바겐의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인 ID.4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일본에서는 스미토모 고무 산업이 렉서스 브랜드에 새로운 전기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타이어 회사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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