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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글로벌오토뉴스
2021.09.16. 15: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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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시스템의 변화는 지난 수천 년의 지구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이슈다. 특히, ‘이산화탄소, 온실가스의 영향으로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시대 대비 1.5도 이상 넘을 것’이라는 이슈가 최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회의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재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지속된다면, 2021~2040년 중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시대(19~20세기) 시기 대비, 1.5도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었는데, 이는 2018년 IPCC 특별보고서에서 제시됐던 예상 시기보다 10년 앞당겨진 것으로, 인류가 기후변화를 통제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인류가 현재 봉착한 문제를 별다른 해결책 마련 및 실질적인 환경 운동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재난이라는 단어도 부족한 잿빛 미래만이 기다리고 있다. 1850년 이전, 50년에 한 번꼴로 발생했었던 ‘극한 고온’ 현상은 이제 약 7년마다 한 번씩 발생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한국 및 동아시아 지역은 더 잦은 폭염과 호우,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아시아에 극한 고온은 증가하는 반면, 한파 관련 지수는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르는 등, 한국도 이제는 지구온난화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IPCC 특별보고서는 1.5℃ 혹은 2℃ 상승 억제를 비교하였을 때, 2℃ 상승시 생태계 및 인간 사회는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지만, 1.5℃ 상승 억제시 그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또한 ‘임시방편’ 혹은 ‘조금 더 좋은 조건의 패착’을 고르는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IPCC 5차 평가보고서까지만 해도,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이 아니라, 자연 순환적인 요소 즉 자연적인 현상으로서의 평균기온 상승을 주장하던 과학자들이 상당수 있었다. 즉 빙하 코어, 해저 침전물, 동굴 석순, 꽃가루 화석, 산호초, 나무 나이테, 수목 한계선 등의 분석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대규모로 배출하지 않았던 시절에도 태양 활동의 주기에 따라 지금보다 기온이 더 높고 낮았던 때가 있었음을 주장한다. 이와 같은 일부 과학자들의 ‘가설’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정책들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6차 평가보고서를 계기로 ‘지구온난화 원인은 인간이다.’라는 가설이 100% 팩트로 적용되며, 더 이상 지구온난화 원인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핑계는 통용되지 못한다.

2018년 IPCC에서 발표한 특별보고서에 언급된 바와 같이,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아래로 억제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해야 하고, 2050년까지 전 지구적으로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타이틀은,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 목표가 아닌, 반드시 이루어야 할 목표가 되었으며, 각 국가의 결단력 있는 정책 시행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글 / 허서준 (개도국협력팀 미얀마사무소 연구원)

자료 출처: 기후변화센터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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