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소형 SUV 그리칼레(Grecale)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확인된 트로페오(Trofeo) 변형은 이미 개발 중일 수 있다. 이탈리아를 돌아다니는 또 다른 그리칼레 프로토타입을 포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전에 본 다른 것들과 비교할 때 더 스포티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이것이 진정한 트로페오라고 믿게 만든다.

프로토타입은 더 큰 휠과 브레이크를 특징으로 하며, 후자는 빨간색 캘리퍼와 드릴된 디스크가 특징이다.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트로페오라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또 다른 외부 터치는 일종의 쿼드 배기관이다. 그러나 그 외에 디자인은 약간의 위장을 제외하고 다른 모든 그리칼레 프로토타입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칼레 트로페오는 알파로메의 콰드리포글리오(Quadrifoglio) 모델과 같은 2.9리터 V6 트윈터보의 파생물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SUV가 쥴리아(Giulia)와 스텔비오(Stelvio)를 뒷받침하는 동일한 조지오(Giorgio) 플랫폼에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칼레는 다른 마세라티 트로페오 모델에서 V8을 얻는 것을 볼 수는 없지만 앞서 언급한 V6은 여전히 강력한 503hp 및 6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마세라티 라인업에서 르반떼 아래에 있는 그레칼레는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것이고 트로페오는 특히 마칸 GTS를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칼레는 올해 11월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Trofeo 변형이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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