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개최되는 2022 CES에서 GM의 메리바라 CEO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기조연설을 통해 올 초 배터리 행사에서 공개되었던 실버라도 EV가 기조연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400마일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 픽업트럭으로, 일부 세부 사항만 공개된 상황이다. 2022년 상반기 출시되는 포드 F-150 라이트닝과 달리 실버라도 EV는 전기 픽업트럭 플랫폼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 플랫폼의 장점은 4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되었다는 점으로, 좁은 공간에서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쉐보레 실버라도 EV는 400마일의 주행가능거리를 갖고 있으며, 경쟁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주행거리보다 더 먼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GM의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생산되는 실버라도 EV는 2022년 말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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