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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반도체는 외주해도 배터리는 내재화한다.”

글로벌오토뉴스
2021.10.22.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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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배터리 내재화의 길을 가속화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10월 18일,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전동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위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34억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용 배터리의 현지 생산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는 첫 걸음으로 토요타의 북미 법인(이하 TMNA)이 토요타 통상과 함께 미국에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2025 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030년까지 전 세계 자동차 배터리에 1.5조 엔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속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토요타는 2030년에는 SUV를 포함한 800만 대의 배터리 전동화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그 중 200만대의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가 포함된다.


토요타와 파나소닉은 1996년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생산회사인 프라임 어스 EV 에너지를 설립했다. 2020년에는 차량 내 배터리의 생산 및 개발을 담당하는 파나소닉 및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및 솔루션이 출시됐다. 이번이 토요타 통상과 배터리관련 세 번째 합작 투자로 토요타가 90%, 토요타통상이 10% 투자한다.


토요타는 자동차 배터리의 경우 안전과 같은 품질 보증의 관점에서 외부 조달이 아닌 그룹 내 생산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는 전기차 시대에 경쟁력의 핵심은 배터리라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토요타는 현재 일본에 1,600억엔을 투자해 2022년 파나소닉과 함께 95%의 전동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 중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의 비율은 10%다. 앞서 언급한 미국의 투자를 통한 전동화 목표는 75%로 그 중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의 비율은 15%, 그리고 중국은 100% 전동화 목표에 50%의 배터리 전기차와 연료전지 전기차를 상정하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1996년에 출시된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회사인 파나소닉과 프라임 어스 EV 에너지(시즈오카현 코사이시) 및 2020년 파나소닉과 함께 설립된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및 솔루션이 협력한다.


중국에서는 CATL 및 BYD와 같은 배터리 거대 기업과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현지화전략을 택했다. 그에 비해 미국에는 직접 진출해 개발 및 생산을 한다는 전략이다.


중요한 것은 핵심 기술을 외부로부터 조달하지 않고 내재화한다는 것이다.


토요타는 오랫동안 배터리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전동화차와 같은 차세대 차량에서 중요한 배터리와 반도체는 고성능 장비에 대규모 초기 투자를 하고 운영에서 투자 및 회수하는 장비 산업의 전형이라는 생각에 작금의 반도체 부족 현상 이전부터 장비 산업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일련의 배터리 투자를 발표했지만 자체 공장은 거의 없다. 대부분 배터리 셀 전문업체와 합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CATL과 합작으로 독일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는 LG에너지솔루션스와 합작투자를 통해 북미에서 배터리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 SDI와의 합작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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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토요타는 차량과의 통합 개발을 통해 배터리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체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차량 개발에서 자동차가 1km 주행하는 데 필요한 전비 30%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타는 배터리 비용을 30% 절감과 전비 30% 절감을 통해 전체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려고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산 공장의 카이젠은 실현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현실적으로 내재화가 어렵다고 보고 TSMC의 쿠마모토 공장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형적인 장비산업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자회사인 덴소와 함께 TSMC에 투자해 반도체 물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와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에 대한 토요타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내용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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