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

(재)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는 11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2021년 제 3회 인천 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인천TP 서병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 후에는 개막 축하공연과 개막 세리머니, ‘SW,AI,메타버스 미래 IT 기술과 트렌드 사례’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중계되었다.

인천TP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인천지역의 교사와 학부모, 초·중·고 학생들에게 SW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SW와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천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제 1회 페스티벌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약 23,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제 2회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되었으며, 16일간 약 113,000여명이 참가하며 인천지역의 대표 SW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6일 개최된 ‘제 3회 인천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은 온라인상에서 더욱 다양한 체험과 교육,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교육서비스, 최신 SW 트렌드인 메타버스를 접목한 ‘메타코딩(메타버스를 통해 미래를 초월하는 코딩생활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온라인과 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41가지의 다양한 SW체험 프로그램과 책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어 기술로 풀어보는 노벨 엔지니어링 기반의 ‘아이디어톤’, 초, 중, 고등학생을 위한 SW캠프와 심화학습, 해커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궁금해 할 SW와 AI,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한 11 편의 토크콘서트와 매주 다양한 주제의 퀴즈를 통해 SW와 AI에 대해 알아보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OX 퀴즈 이벤트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내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또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 ‘알트스페이스’에 구축된 별도의 전시와 행사, 이벤트 공간인 ‘인천메타포트’에서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SW교육 관련 정보 및 전시, 다양한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인천TP 서병조 원장은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천SW미래채움 교육 페스티벌은 인천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 시민들이 SW를 보다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라며, “특히 올해는 현실과 가상의 창의적 융합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개최되는 만큼, 새로운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SW미래채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