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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세 번째 순수전기차 'eGV70'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 완료

2021.12.07. 14: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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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되고 라인업 세 번째 순수전기차로 등장을 앞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eGV70)'이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네시스 브랜드는 eGV70 환경부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했다. 타이어 규격에 따라 19인치와 20인치 등 2종으로 구분된 eGV70는 전륜과 후륜게 각각 24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공차중량은 19인치 모델이 2230kg, 20인치 2245kg으로 확인된다. 

앞서 지난달 중국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eGV70는 내연기관 GV70 파생 모델로 기존 모델의 실내 거주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의 뛰어난 동력성능과 각종 신기술 적용이 특징이다. eGV70에는 77.4kWh 배터리를 탑재해 완전충전시 19인치 브랜드 자체 측정 기준 최대 400km이상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고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AWD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eGV70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60kW(부스트 모드시),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키는 부스트 모드가 적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5초만에 도달한다. 아울러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 탑재로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 또한 가능하다.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6km/kWh라고 제네시스 측은 밝혔다. 

이 밖에 eGV70에 탑재된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 교통 흐름 및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이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로 교통량에 맞춰 회생 제동량을 높이거나 낮춰 최적의 에너지 재생을 돕는다. 또한 i-페달 모드는 가속 페달만을 이용해 가속 및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주행 모드로 패들 시프트 조작을 통해 가장 강한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경우 활성화돼 원-페달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생제동을 극대화함으로써 주행거리 증대에 도움을 준다.

실내 공간은 센터 터널을 낮춰 2열 거주성을 개선하는 등 기존 GV70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해 경쟁력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럭셔리 전동화 모델인 만큼, 보다 정숙한 실내와 부드러운 승차감 또한 특징이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그릴의 경우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인다. 충전구 안쪽에는 ‘두 줄’의 크롬 장식을 적용해 전체적인 디자인 통일성을 부여했다. 측면부는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신규 20인치 전용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부는 배기구를 없애고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했다.

한편 앞서 미국 자동차 매체 카버즈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eGV70을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최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시기와 관련해 "내년부터는 아니고 시기를 보고있다"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바이든 정부의 현지 노조를 둔 자동차 업체에 한해 전기차 추가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혜택을 두고 현지 생산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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