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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경험자 3명 중 1명 “셀프 튜닝”…평균 300만원 썼다

글로벌오토뉴스
2021.12.24. 11:07:15
조회 수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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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추세긴 하지만 보유 차량에 튜닝을 해본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에 그쳤다. 주로 차량의 내·외관을 꾸미기 위한 목적으로, 평균 3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스스로 부품을 구매해 자가 튜닝을 했다는 사람이 가장 많아 소수 마니아층 위주의 시장임을 알 수 있다.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수행해 온 ‘연례 자동차 조사(매년 7월 약 10만명 대상)’에서 자동차 보유자 2237명에게 현재 보유 차량에 대한 튜닝 경험과 향후 의향을 묻고 특징을 분석했다.


■ ‘차량 내·외관 꾸미기’ 목적이 38%로 가장 많아
조사 대상자 중 튜닝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272명으로 12%였다[그림1].


이들이 튜닝에 들인 평균 비용은 296만원이었다. 평균 수준인 300만원 이상을 쓴 비율이 22%로 많지 않지만 평균보다 훨씬 큰 금액(최고 9000만원)을 사용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50만원 미만 지출자도 20%에 달해 지출 비용이 양극화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튜닝에 대한 정보를 얻는 채널(복수응답)로는△자동차 동호회·카페·커뮤니티(40%) △유튜브(26%) △포털사이트 검색(23%)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주변 지인(15%) △개인 블로그(11%) △튜닝샵 직원·영업사원(11%) 순이었다. △프로모션·이벤트 △자동차전문기자시승기·영상 등 나머지 채널은 모두 한자릿수에 그쳤다.


튜닝 부품(복수응답)으로는 △전자기기(49%) △실내 등화장치(34%) △휠·타이어(30%) △액세서리(29%) 등 코스메틱 업그레이드가 주류였다.





튜닝 이유로 △차량의 내·외관을 꾸미기 위해(38%)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밖에 △차량의 안전 성능을 보강하기 위해(30%) △용도(캠핑·아웃도어 등)에 맞게 바꾸기 위해(11%) △차량 동력 성능 보강을 위해(11%) △차체 보강을 위해(10%) 순이었다[그림2].


튜닝 방법은 △자가 튜닝(부품을 사서 스스로 한다)이 37%로 가장 많아 △자동차 튜닝업체(33%) 이용을 앞섰다. 그 뒤로 큰 차이를 두고 △제조사 서비스센터(13%) △정비 전문 프랜차이즈(11%) 순이었다. 작지 않은 돈이 드는 일임에도 직접 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에서 자신의 차를 남다르게 꾸미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튜닝족의 특성을 읽을 수 있다.


■ 자동차 보유자 대부분 “튜닝 필요하지 않고 관심도 없어”
2019년 8월 정부가 튜닝 관련 규제를 일부 풀었고, 올해 2월에는 캠핑카 튜닝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이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절반에 못 미치는 47%였던 점은 튜닝이 일반 자동차 보유자들에게 큰 관심사항이 아님을 짐작케 한다.


이를 반영하듯 향후 튜닝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미경험자의 56%(10점 척도 중 3점 이하 비율)가 부정적이었던 반면 긍정적 반응은 6%(10점 척도 중 8점 이상 비율)에 불과했다. 부정 응답의 이유는 △굳이 튜닝이 필요하지 않아서(53%) △튜닝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어서(29%)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튜닝 시장은 전문가보다는 소수 개인이, 차량의 미관과 실용성을 보완할 목적으로, 동호회 활동이나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스스로 부품을 구입해 장착하는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아직 소수 마니아 위주로 형성돼 있고, 당분간 이런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가 튜닝 시장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있으나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는 더 적극적인 뒷받침이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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