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은 C5 에어크로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PHEV 파워트레인은 직분사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로 최대출력 18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과 8단 AT 사이에 배치된 모터는 최대 출력 110마력, 최대 토크 32.6kgm로 시스템 종합 출력은 225마력을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4WD. 배터리는 축전 용량 13.2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2열 시트 하단에 탑재된다.





EV모드는 최대 항속거리 55km, 최고속도 135km/h로 EV 모드로 주행하고 있을 때에는 룸미러 아래의 푸른 램프가 점등한다. 이 청색 램프는 외부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EV 모드로 주행하고 있는 차량으로 식별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유럽 도시 지역에 도입된 교통 규제 구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EV 모드로 주행 중에는 30km/h 이하에서 사운드 발생장치가 작동하여 보행자나 자전거에 차량의 접근을 알린다.


배터리 충전은 가정용 콘센트(출력 3.7kW)로 약 7시간이다. 출력 7.4kW 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내에 충전할 수 있다.





주행보조시스템도 대거 개선되었다. 자율주행을 고려한 최신 운전지원시스템(ADAS) 20종류가 탑재된다. 도로 표지 인식,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스톱&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적용되었다. 이 중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선행 차량을 감지하고 차량이 정지 할 때까지 자동으로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한다.


액티브 레인 키핑 어시스트는 도로상의 차선 표시를 인식에 주행하며, 차량이 사각디재에 있는 경우 도어 미러의 빛이 깜박임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고속도로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스톱 & 고, 액티브 레인 이탈 경고 시스템을 조합하여 특정 운전 조건에서 레벨 2 주행보조를 지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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