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는 카자의 후속모델인 아스트랄 (Austral)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르노 카자는 2015년 봄 유럽에서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로, B세그먼트에 속하는 크로스오버 차량인 캡처의 상위 모델이다. 르노 카자의 후속 모델로 올 봄 유럽 시장에 출시되는 아스트랄은, 전장 4510mm로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또한, 르노는 아스트랄을 통해 아르카나와 메간 E테크 일렉트릭에 이어 르노의 SUV 라인업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스트랄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만 적용된다. 르노의 최신 'E-TECH'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12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춘 1.3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Ce' 엔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갖춘 1.2리터 TCe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된다.
아스트랄에 탑재된 E-TECH 하이브리드의 CO2 배출량은 105g/km(WLTP 사이클)이며, 최고 출력 2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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