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2019년, 성공적인 우라칸의 다소 특별한 변형, 다시 말해 최신 EVO 에디션을 도입하여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새로운 버전이 스웨덴 북부에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2년 전 람보르기니는 쇼카를 우라칸 스테라토 컨셉트(Huracán Sterrato Concept)라고 불렀고 양산 모델도 그렇게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라칸 에보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우루스 DNA를 추가하여 새로운 시장을 정복하기 위한 오프로드 슈퍼카를 표방하는 모델이다.


네바퀴 굴림방식, 640마력의 4륜 조향 장치가 채용되며 전고가 EVO에 비해 약 47mm 더 높아진다. 20인치 휠에는 이제 더 높은 측벽 타이어가 장착되어 오프로드 주행 시 가장 까다로운 노면을 견딜 수 있다. 아래쪽에는 더 많은 보호 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앞뒤 범퍼에 특수 플레이트가 추가되어 값 비싼 차체 패널의 손상을 방지하는 한편 사이드 스커트에는 알루미늄 보강재가 적용되며 엔진 베이 공기 흡입구 주변에 추가 석재 편향 보호 장치가 장착됐다.

우라칸 스테라토는 4개의 바퀴와 한 쌍의 루프 레일 뒤에 하이브리드 탄소 섬유와 엘라스토머 수지 머드 가드가 함께 제공된다. 2019년 쇼 카는 이 특정 프로토타입에서는 볼 수 없는 기능인 볼트 온 휠 아치 확장을 추가하기 위해 휠 트랙에 30mm를 추가했다. 나중에 개발 단계에서 추가될지 여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